일 힘든 거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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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서울, 새로움의 도시 창백한 서울의 아침, 영하 12도, 창백한 푸른빛의 건물들을 붉게 물들이는 일출 봄의 정령, 개나리 三日三色 서울숲과 성수동, 그리고 너머로 보이는 산, 산, 산들.. 여름의 문 앞에서, 문득 돌아보면 스쳐 지나가는 산뜻한 여름 바람. 한여름, 떠오르는 해조차도 격렬하다. 한강, 계절의 흐름 속에서.. 가을의 포문, 부암동. 서울에서 가을 정취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 8월의 어느 날, 정릉동 뒷골목 마을버스 첫차를 타고. 가을이 떠나가는 길, 세상의 벽 앞에 선 듯.. 조락의 계절, 낙엽과 함께 휩쓸려 가는 시간들. 인왕산. 인왕이 불법을 수호하듯 서울 시내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 아닐런지.. 골목이 내게 말해주는 것들. 가을과 겨울 그 사이, 정처없이 골목을 헤매다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삶의 단면들. 希望. 모든 빛이 사라진 밤, 한 줄기의 救援. 歸俗. 새로운 시작. - dc official App 작성자 : BABO

일 힘든 거 이것저것 물어보는데앱에서 작성

고즘도치(118.235) 2024.08.07 00:39:19

조회 76 추천 0 댓글 5

아주머니가 담배도 너무 많아서 불편하고

빼는 것도 힘들고 어쩌고 하시길래

이거 이렇게 꽉 낀 층 뺄 때 불편하신 거냐

하고 묻고 내가 직접 빼보고 하는데

갑자기 또 뭐 그닥 그건 아니라면서

두루뭉실하게 계속 담배가 너무 많다

담배가 너무 과한 것 같다 이런 식으로만 얘기하길래

그건 사모님이랑 저든 신경쓸 부분이 아니라고

저도 많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담배 회전하는대로 자동발주가 들어가는 건지

뭔지 사장님이 발주하시는 거라 우리가 담배가

많고 적고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말해줘도

자꾸 어찌되었든 담배가 너무 많다

이런 식으로 종결내고 감

근무 애로사항, 힘든 부분에 대해 물어보고

솔루션 제공하려고 하니까

본인이 직접 담배 빼는 게 힘들고

담배 정리된 게 어떻고 말해놓곤

내가 그거 때문에 디테일하게 질답하는데

뜬금 또 그건 둘째로 치고 담배 발주에 대해서만 건드려놓고 감

담배는 존나게 오는데 담배 정리 나만 하니까

묻는 거 아니야 ㅅㅂ

나는 힘이 아주머니보다 쎄니까

꽉 껴있는 담배 빼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꽉 끼게 넣어도 그간 몰랐는데

상대 입장에서 맞게 다시 생각해서 배려해서

앞으로 그냥 꽉 끼게 안 쌓든가 다른 방식으로

정리하려니까

계속 담배 발주에 대해서만 나한테 겐세이 넣고 가시네 빡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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