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는 지가 그만두는건지 점장님이 그만하라한건지모름
난일시작한지 일주일됐는데
내가 평야고 여자는 주말오후였음
평야인데 일요일하루는 밤에 나랑 교대해야됨 그 여자랑
4일일하고 일요일밤에 교대하러 갔는데

뭐 바닥청소 이런건 신경안씀 나는
근데 가장 기본적인 물건하나도 안채워넣음
자기 시간에 팔린물건 있으면 상식이란게 있으면
창고에서 빼오거나 없으면 앞공간 비어있으니 앞으로 빼야하는게
맞잖아 ? 그게 어려운것도아니고 기본적으로 해야하는건데
담배,워크인,저온,라면,과자 그냥 모든 자리 팔린거 그대로 냅둠
어이없어서 참을까하다가 다음주에 교대항때 또 이지랄일텐데
그러면 나도 못참고 면전에대고 왜이렇게 하고가냐고
좋은소리 안나올거같아서 점장님한테 주말오후 번호 물어보고
문자로 예의있게 안녕하세요 ~어쩌구저쩌구 교대할때 보니까 물건을 안채워넣으셧다 , 물건 창고에있는건 채워달라 ,앞으로땡겨달라 부탁하니까

문자로 온 답장이 가관임
혹시 그쪽 언제부터 하셨어요 ? <-이러는데
이게 비꼰거임 나는 여기서 오래했고 넌 이번에 새로온사람아니냐 이뜻임

그 말듣고 야마돌아서 그건 왜물어보세요 제가 어려운 부탁한거애요 ? 라고 말하니까

얘 하는말이 저는 교대할때 다음근무자 생각해서 일한다
그날 저녁퇴근전에 손님이 많이와서 정리를 못했다
항상 채워놓는다 그 날도 최대한 채워넣었었다 라고 개소리 하더라 자기는 잘못 하나도없다는식으로 나오길래
진짜양심뒤지고 사람새끼 아니라고 생각함

일시작부터 일끝날때까지 손하나 댄 흔적이 전혀없었는데 개소리 씨부리길래 그냥 차단박고 점장님한테 전화함
제가 주말알바 번호 물어본이유가 이러한이유다 그래서 다음주턴 채워달라 부탁을드렸는데 채우기싫단식으로 나온다
점장님하는말이 내가 걔한테 예전부터 많이 말했던건데 (내가 쟤한테한말들 물건채워놓기)일을 오래해서 많이 느슨해진것같다고

다음주에도 그런일 있으면 자기한테 말해달라 서로 싸우지말고
어차피 알바생이 안구해지는것도 아니고 다시구하면된다라는식으로 말씀하심 그 알바생 얼마나일했는지 궁금해서 점장님한테 물어보니까 9개월정도 했다더라 ㅋㅋ

생각할수록 역겨운년이구나 생각함 일도 그만큼했으면 편의점이 어떻게돌아가는지 자기가 해야할일은 뭔지 자기가 안하면 다음근무자가 해야하는걸 알고있음에도 눈치좆도안보고 자기편하자고 내팽개치고 안해놓고서 내로남불로 나한테 지랄했다는사실이 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알바천국 보니까 내가근무하는곳 걔타임에 알바구하는글 올라왔더라 ㅋㅋㅋㅋ병신년
지가그만둔건지 짤린진 모르는데
일좆같이하던데 편의점같은 간단한일도 개같이하는거보면 다른데가서도 개폐급짓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