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속에서 겪은 황당한 일..

오늘 꿈속에서 겪은 황당한 일..앱에서 작성

꿀주세요

2021.06.23 10:03:26

조회 55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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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채점이 끝난 대학교 시험지을 나눠주고있었는데

이게 시를 쓰는 거였음

근데 이름 글씨를 너무 다들 독특하게 써놔서 잘

모르겠는거야

맞는지 잘 몰라서 한명씩 호명해서 나눠줬는데

나눠주다가 이름 " 이경미씨 " 하고 호명하니까 어딘가에서

갑자기 이게 자기 시험지가 아니래

답안지에는 각양각색의 볼펜으로 답안이 쓰여있었음

그래서

"아니 본인 시험지 아니면 말씀을 하셨어야죠."

"이름까지 부르면서 나눠드렸는데."

그러니까 갑자기 무슨 답안을 밀려써서 자기껀줄 알았대

근데 그 사람 자기 시험지보니까 그냥 검정 볼펜으로 써놨는대

나눠준거는 필체도 명확하게 다르고 파란색으로 써있었단 말이야?

그랬는데 갑자기 그냥 시험지만 바꾸면 되는건데

무슨 심보인지 그 시험지에 어거지로 자기 이름으로

바꿔놓은 흔적이 있더라?

갑자기 펜으로 북북 긋길래 이름만 지우려나 보다 했는데

계속 중얼중얼 거리면서 화내고 답지 전체를 덧칠해서

지우고있었음.

자기껏도 아닌데 자기이름으로 어거지로 바꿔놨다가

부끄러우니까 시험지 전체를 지워버리는거 보고

" 와 씨발 이게 여잔가?? "

감탄이 나왔음. 남의껀데 무슨 권리로 다 지우는건지도

모르겠고.

자기 감정이 우선인건가 뭔가 존나 소름끼쳤음..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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