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사장새끼 편의점 나와서

점검도하고 이것저것 사고

에쎄체인지 더블 새로나온거

한갑뜯어서 손님들 피라고 카운터앞에 두더라고

그래서 사장한테

"사장님 이거 신상인가요?"

사장 : ㅇㅇ

"저도 한대 피워봐도 될까요??ㅎㅎ" 이러니까

사장이 눈깔 부라리면서 손님 피라고 놔둔건데

니가 왜피냐고 존나 지랄하더라고

그래서 아 예예 맞다고, 죄송하다니까

사장이 저번에 뜯어놓은 88리턴즈도

혹시 피웠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한개펴봤다니까

진짜 살다살다 이런개지랄은 처음이다싶을정도로

온갖 개지랄 인생조언하면서 쿠사리주길래

안그래도 더워서 컨디션도 좆같고

아까 지랄한거땜에 열받아있는데

ㄹㅇ 뚜껑 날라가서

"한까치 핀게 그리 아까우십니까? 제 돈으로 메꿔넣을까요?
" 이러니까

사장이 더위먹었냐고, 당연히 안되는거니까 토달지말라길래

개좆같아서 편의점조끼 벗어서 걍 패대기치고

그럼 손님할테니까 한까치만 핍시다 하고

에쎄더블 한까치 들고 걍 나와버림

하 좆같네 진짜 쫌생이새끼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