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전업주식(수익 매번 -), 소규모농사지음 가족입에 풀칠도 못함


엄마. 아침에2시간, 오후 5시부터 잘때까지 치매할머니 간병함. 가정주부


(그전부터 아빠는 다혈질, 소리지르는거는 ㄹㅇ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아빠가 엄마한테, 자기 논 앞에있는 생활하우스 청소하라고함.

엄마는 치매할매 돌보기도 힘든데 아무튼 심적으로 힘들어서 싫다고 했나봄

아빠는 그게 열이 받았대. 싫어! 안해!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다나,, 둘이 얘기가 다르니까

아무튼 아빠는 화를 못참고 엄마를 젓가락으로 찔러서 피멍을 냄.


결과 엄마 짐싸서 집나감...


아니 근데 생각을 해봐라,,,,, 나도 둘이 나가서 지내는거는 OK 서로한테 좋아

근데 시발 엄마가 돈이 있냐??? 허리도 아작나서 하루에 끽해야 수시간 일하고 병만 악화될텐데

혼자 벌어먹고사는게 되겠냐고,,,,

그냥 서로 조심하고 굽히고 들어가서 사는게 현실적으로 맞는거 아니냐 하고 설득 존나했는데


어제 전화를 하니까

아빠는 때려죽여도 엄마잘못이다, 아빠는 잘못없다 이런태도고

그전화 들은 엄마는 맞아죽어도 그 집엔 안들어간다 이러는데


나한테 맨날 전화해서 씨발 상황물어보고

아빠는 맨날 엄마한테 집들어오라그러고(치매할매 난동부림)

엄마는 안들어간다고 그러는데


그 사이에 낀 나는 씨발 무슨죄냐??

자취하려면 할수야 있는데 시발 자취하면 숨만쉬어도 월 70(방값, 식비)은 기본으로 나가니까 돈아끼려고 집에 붙어사는건데

만약에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자취를한다고해

근데 그 뒤는?

나 취직하고 떠나면?

미래가 없다니까?...


이와중에 엄마는 집을 자기명의로 해라. 그러면 들어간다 이러는데

아니 그게 되겠냐고,, 잘도 집 명의이전해주겠다


서로 굽히고 서로 양보하고 그러고 살아야 될 판인데

현실적으로 이혼하고 떨어져사는것도 힘들고


심지어 초등학생 늦둥이 동생도 있는데 개씨발


그냥 남처럼 신경끄고 살고싶은데 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 나한테 전화와서

첫째 고모, 둘째 고모, 막내 고모 큰아빠 작은아빠, 아빠 엄마 나한테만 전화해서 씨발


나보고 뭐 어떻게하라는거냐고....


제발좀 신경끄고 살고싶은데 진짜 하.....


씨발 저주받은 씹 흙수저 콩가루 엠창집안 그냥 다같이 자.살하는게 더 편하려나


뉴스에 일가족 자.살뉴스나오면 우리집인줄 알아라....


인생개좆같다 씨발

3줄요약

1. 아빠가 엄마 상처냄, 엄마집나감

2. 아빠는 끝까지 자기 잘못 모르고 그냥 엄마만 집에 오라고닥달

엄마는 혼자 독립할 능력없음

3. 초등학생 늦둥이는 덤.

친가쪽 씨발련들 전원이 나한테 계속전화해서 엄마대려오라고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