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신고 망설여지는데 쓴소리나 조언좀 해주라

주휴신고 망설여지는데 쓴소리나 조언좀 해주라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1.06.05 16:07:31

조회 251 추천 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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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좀 길어서 막줄에 3줄요약할게

심심한 사람들만 읽어주삼 ㅋㅋ

사실 편의점은 아니고 강남에서

방탈출카페 알바했는데

일매출 10도 간당간당하게 찍는 알바라

난 솔직히 좀 꿀빨긴했거든

매출 씹창나고 강남 월세가 월세다보니

사장은 캐피탈 대출받아서

돌려막기 중이라고 나한테 말한적도 있었음

반년동안 일했고 원래

주20시간 주5일 4시간씩 근무인데

자기 멋대로 시간 바꾸고 시간 줄이고

이러다보니 마지막에 와서는

월 수 금 6시간 8시간 5시간 이렇게 일했네

주말동안 쌓인 쓰레기들 월요일날 내가 다치우고

수요일은 그래도 꿀이긴한데 화 목 일하는 새끼가

뒤지게 일안해서 내가 다 짬처리당함

금요일도 목요일 짬 치우고 불금이라고 저녁되면

좀 바빠져서 이때만 좀 헬이긴함

다른 알바보다 업무강도도 낮고 꿀도 빨아서

주휴통수가 망설여지긴 하는데

사장이 이번에 그냥 자기가 혼자 가게 본다고

야간 빼고 다 짜르려고 하길래

6월달에 주 10시간 만이라도 시켜달라고

저도 알바 다른곳 구할 시간은 주셔야되지 않냐

이런 뉘앙스로 말했는데 결국 짤림 ㅋㅋ

이것도 좀 억울한게 화목 알바하는 새끼는

주 5시간인가 준거 같더라고

내가 쟤 일 ㅈㄴ안한다고 찔렀을때도

쟤 짜를까 고민중이라고 하더니만

내가먼저짤린게 얼탱이 없기도 하고

원래 저녁 8시에 끝나는 알반데

시간 변동되면서 저녁 10시까지 쳐하라고 해서

집가면 12시되서 담날에 개힘든것도 좀 빡쳤고

짤린게 좀 화딱지나서 통수를 칠라고 하니

캐피탈 쓰고 힘든 사람한테 칼꽂ㅈ자니

망설여지기도 하고

나도 시험 준비 중이라 한푼한푼이 중요한 상황인데

갑자기 짤리고 알바 다시 구하는데 시간 쓰는것도

좀 좆같고... 하... 고민이 많은데

누가 좀 쓴소리좀 해주거나 조언좀 해줫으면 해서

주저리주저리 글써봄.. 조언좀 해주라

+)첨엔 해고예고수당까지 받아낼 생각이였는데

이건 좀 에바같기도 하고 그만두라고 한 상황에서

내가 네라고 대답해서 권고사직으로 되서

짜피 이건 안될듯

3줄요약

1. 변덕이 심한 사장 밑에서 반년동안 일함

2. 코로나로 자기 힘들다고 일주일전에 말해주고 짜름

3. 주휴통수칠까 고민중인데 힘든 사람한테 칼꽂는게 좀 염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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