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브랜드 편의점하다가 지에스는 이번에 첨하고 있는데 너무 달라서 관둘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야..

원래 있던데는 12시쯤 물건 받아서 일퀘 그래도 2시 반이면 끝내고 아침에 청소 정리 넉넉히 해도 4-50분이면 충분했거든ㅜㅜ 그때만해도 난 다들 이런줄 알았어..

새로 시작한 매장은 상온 물류가 일단 야간에 2시에 오는데.. 그 전에 손님 받으면서 재고 정리하고 담배 시재 한다고 난리 부르스 떨면 어느새 1시 반이야.. 지금 두달찬데 적응해도 이
시간이 줄지가 않더라(일단 2시에도 분당 손님 찍히는 경우 있을 정도로 ㅈ같이 손님이 많음)
그래서 재고 다 채우고 담배시재 끝내고 나면

급하게 밥먹고 2시에 물건 받아서 이제 정리 시작하는데
이게 한가하면 오늘처럼 5시나 4시 45분 정도에 끝나..
그럼 이제 술 50종 정도랑 잡화 몇개해서 시재 또 돌리고 그럼 5시 반 정도가 돼
그리고 한 10분 쉬고 얼른 한가할때 청소를 하는데.. 이게 최소 1시간이고 손님들 일찍 시동건다 싶으면 더 걸려..
비 ㅈ같이 온 날이나 주말ㅅ새기가 청소 안하고 토스한 월요일엔 1시간30분도 걸려..
그러고 나면 7시 살짝 넘어
근데 화요일이나 금요일 밤처럼 물건 쏟아지는 날은 파박이 16-18개정도 들어오는데(평소는 12개, 가장 적은 날 9개 받아봄,  제일 많은건 25개 넘김..)
이런 날은 진짜 불난것처럼 움직여서 시간 내에 할거 다하고 넘기는 수준이야.. 그마저도 매장에 적응해서 이정도..
요즘 매일 그만두고 싶어져 물류 매니저 아재랑도 친해졌는데 여긴 오래하지 말라고 그러더라ㅜㅜ
돈 급해서 하긴 했는데 이제 고비 넘겼거든 다른 매장 알아봐야할까.. 아 그리고 이렇게 갈아서 하는데도 주휴는 못받아.. 이럴거면 직영가거나 그냥 당일알바로 화장품 박스 포장하던거나 계속할걸 하는 생각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