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님한테 폐기 얘기 꺼내볼까

편의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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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대한민국에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 특 대충 오피스텔 복층원룸, 5~8평 원룸에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꾸미는 것 좋아함. 그게 아닐경우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딱히 트러블 없이 잘 지냄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며 돈 많이 받기보다는 워라밸이 최우선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취미(사이클싱, 러닝, 그림그리기, 음악, 보드게임, 만화감상, 클래식공연감상) 가 하나쯤은 있음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비교를 한다고해도 긍정적 피드백 (더 열심히 해야겠다와 같이)으로 이어짐.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하게, 단순한 것을 이해하기 쉽게 삶을 살아나감. 작성자 : SELECT싱갤러FROM싱갤WHERE

점장님한테 폐기 얘기 꺼내볼까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5.05 15:07:04

조회 146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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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 점포 3개 하심.

내가하는곳은 그 중에서 작은 점포

난 주4일, 오래했고

대타도 자주해서 점장님이 믿고

발주품목도 맡기시고

다른 알바뽑는것도 맡기심

세븐인데 우리 점포 폐기나면

폐기안찍고 그냥 수첩에 적고

워크인 바구니에 넣어둠

저녁에 점장님이 와서 찍으시나봄

그리고 바구니에 쌓인거 3일 이상

지나면 뜯어서 버림.

하루이들 지난건 점장님이 드실때도 있는데

요즘거의 손대시는걸 못봄

참고로 난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사소한걸 아끼는 습관이 있고

이 나이까지 밥풀붙은것까지 싹싹긁어먹고

편식을 잘안함

그래서인지 처음에 폐기 뜯어버릴땐

정말 아까워서 몇번씩 재차 버려도되는지

물어봤었음

몰래 한번 3일지난거 도시락 먹어봤다가

다음날 장트러블 난 이후로는

얼마 안지난 빵 제외하곤

별생각없이 뜯어서 음쓰 봉투에 버리기 시작함

근데 오늘도 폐기 처리하다가 문득

어차피 버릴거면

내가 평소에 자주 편의점 음식

내돈내산으로 사먹는 편인데

폐기나는것들 차라리 그냥 내가 먹으면

일하는데 고취도 되고 좋지않을까 생각들어서

여태 말하기 좀 그래서 그냥

시키는대로 버리고 있었지만

점장님한테 한번 물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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