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살 직전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좀

편의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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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갤러리 6개월 상주결과 좆목 특징 본인은 로그아웃고닉이란것을 참고.알게모르게 뒷톡 좆목 룰렛 다했고 이제 떠날거라서 이때까지 경험했던 좆목들 특징 모아봤음장문의 글이지만 한번 읽고 판단해보기 바람.1. 남자 뇌가 좆에 지배당함편돌이들은 자기 자신이 편의점 알바를 한다는 하등한 축에 있는것을 알고 있음.그래서 뭐를 하냐면 돈으로 구애를 함. 룰렛이나 뭐 그런거.당연하게도 " 작성자 : 편갤러

진짜 자살 직전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좀앱에서 작성

ㅇㅇ(14.36) 2021.04.27 20:42:25

조회 104 추천 0 댓글 7

사교성이 좋아서

중학교때부터 여사친 남사친 둘다 많았음

인싸이런건 모르겠고 막 엄청 살갑지는 않지만

존나 친하게 지내고 두루두루 지냈음

고등학교도 비슷했는데

나는 공부도 잘해서 고3때

의대랑 치대밖에 원서 안넣었는데

수능 조져서 최저 못마춤

엄마랑 아빠 이때 이혼하고

엄마는 아빠랑 나 버리고 어디 새엄마로 갔음 연락X

재수했는데 평소 내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서

대충하다가 진짜 고3보다 못한 점수 나오고

삼수 도중에 아빠 뇌수술때문에 도중에 알바하다가

군대 끌려가고

아빠는 잘호전중이신데 돈못벌고 집도 망했음

군대에서 그냥 다 포기하고 공시나 준비하자 해서

준비했는데 2점차로 떨어지고

공부하느라 고3때 184에 72였는데

지금은 106~7 왔다리 하네

군대 끌려가면서 존나 쪽팔리고 괴로워서

친구관계 다 끊어지고

주위에 한명도 없음

진짜 지금 한 7개월째 커뮤니티랑만 대화한듯

지금 26살인데 내 인생이 이렇게 될줄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편의점에서 소주존나 마시고 잠든다.

나는 내 청춘이 미래가 낭만적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잔혹하게 병신같이 살줄 정말 몰랐다.

진짜 SNS로 중학교때 여사친이든 남사친이든

잘지내냐고 매세지 보내고싶은데

존나 병신같아진 내가 쪽팔리기도하고

개내 입장에서는 스토커같고 더럽겠지

그리고 10년이나 지났으니까 기억도 잊어버렸겠지

나같은거 기억도 못할듯

중학교때 웃고 떠들고 그 과거가 너무 아련해서

맨날 잠들때마다 그꿈 꾸고 일어나면

고시원 창문사이의 빛이 너무 좆같다.

뭘 할라고 해도 과거때문에 계속 응어리 터져서

얼마전에는 혈압약 까지 먹기 시작했어

거울볼때마다 좆같아서 고시원에 거울도 다 빼놓음

시발 알바를 해도 과거에 추억과 20대 비참한기억에

가슴이 찢기는 기분임

생각해보면 그리 판타지하게 학교생활 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미화되고 과거 생각나는지 모르겠음

나름 좆같은 기억도 많은데

그냥 그때가 자꾸 생각나서 몰래 염타하고 이러는데

존나 비참해

존나 살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음

조언좀 해줘 제발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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