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존못+ADHD+멍청한 능지+눈치없음 갖고있음.
그래서 난 초중고때 항상 개찐따였음. 대학교는 공부도 어렵고 원래 갈생각 없었는데 다니다가 적응못해서 자퇴함.
그리고 내가 내성적이라서 누가 내 앞에서 대놓고 욕해도 난 거의 뭐라 못하고 그랬었음. 어땠냐면 중딩때 누가 내 발을 걸었는데 오히러 걔가 나한테 욕하더라.
근데 걔가 내 바로 뒤에서 내 욕을 하는거야, 지 친구들한테. 분명 걔가 내 발을 걸고 걔 잘못이였는데 오히려 걔가 내가 잘못한듯이 지어내면서 바로 뒤에서 내욕을 하더라.
근데 난 걔한테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듣고만있었음. 그정도로 내성적이였음. 그냥 쫄보인걸수도있고..
그리고 한 사건을 얘기해보자면 내가 고1때 날 괴롭히던애가 2명이 있었는데 그중 1명이 날 복도에서 볼때마다 내 엉덩이쪽을 5~6번씩 걷어차고 가더라.
근데 항상 날 볼때마다 내 엉덩이를 걷어차고 가는데도 난 내성적이라서 걔가 몇달동안 날 볼때마다 그렇게 항상 내 엉덩이 걷어차고 가는동안 난 계속 참고 뭐라 하지도 못함.
근데 그렇게 날 몇달동안 괴롭히다가 어느날 강당에서 걔가 또 날 발로 차길래 내가 그동안 참았던게 터지고 터져서 걔를 때릴려고 했었음. 근데 내가 때리기전에 걔가 좀 쫄았는지 내 팔을 잡더라. 그걸 보니까 갑자기 내가 때릴려고 하다가 망설였단말야.
근데 내가 걔 때리기전에 망설이고있을때 어떤 남자애가 그걸 휴대폰으로 동영상으로 찍고있더라고?
근데 난 걔가 찍는걸 봤는데 왜 걔가 동영상을 찍는지 몰랐었음. 내가 너무 멍청해서
근데 내가 그동안 사람들한테 괴롭힘당한거 생각도나고 갑자기 걔가 또 날 때리길래 나도 욱해서 걔 얼굴에 한대 주먹을 꽂아버렸음. 근데 걔가 갑자기 강당 밖으로 도망가더라. 난 쫒아갔어. 걔가 계속 도망가길래 20m정도 달려가서 쫒아갔는데 또 때릴마음도 없고 그래서 쫒아가는거 포기하고 강당으로 돌아감.
근데 걔는 날 존나 많이 때려놓고 내가 딱 한대 떄리니까 갑자기 걔가 선생님한테 신고를 하더라. 그래서 내가 선생님한테 쟤는 날 볼때마다 때렸으니까 쌍방으로 해달라고 말했음. 근데 정말 웃긴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피해자인데 왜 쌍방으로 해달라고 했는지 모르겠음.
학폭위원회는 안열렸는데..
근데 내가 그떄당시 왜 그랬는지 몰라도 내가 걔한테 사과를했음. 오히려 그동안 괴롭힘당하고 맞은건 난데... 아마 내가 내성적이고 멍청한새끼라서 내가 사과를 한거겠지..
근데 그 동영상 찍은애가 그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라고? 근데 거기서 찍혔던 동영상은 내가 때리고 걔가 강당 밖으로 도망치는거만 나왔으니 누가 봐도 내가 가해자로 보이잖아
근데 다른 애들이 내 신상털고 가해자로 낙인찍고 내 욕하는글 쓰고 그러더라? 그 동영상은 존나 유명해지고 난 피해자였는데 가해자로 낙인찍히고 신상털리고
찐따는 항상 당하고만 사는게 맞는거겠지? 내가 사회성없는놈이란건 알지만 난 진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안되겠더라.
근데 그 동영상 찍은애가 완전 씹인싸 같은애였음. 그리고 내가 선생님한테 그 사실 알렸음. 난 그 동영상 찍은애 이름을 몰라서 거기 근처에 있던 같은반애 한명을 불러서 선생님한테 이 사실 말하고 선생님이 걔한테
그 동영상 찍은애 불르라고 말했는데 그 데려오는애가 동영상 찍은애를 아닌 다른애를 데려오더라고, 근데 난 존나 소심해서 거기에다 대고 또 얘 아니라고 이런소리도 못했었음.
나같은 찐따는 존나 당하고만 사는거지?
결국 난 억울하게 가해자로 낙인찍히고 페이스북에서 나에 대한 거짓 소문 엄청 생기고 신상털리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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