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모르겠는데,

저에게는 놓쳐왔던게 많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이런경험이있으신가요 너무 외로워서 의식이 끊긴적이있는걸 느껴본적있나요

죽고싶다는생각을해본적있습니까?

제가 딱 그랬습니다

20초반에 사람들이 제게 손길을 주지않아서 그리고 제가 지금 가지고있는 트라우마나 질병적인 문제들 모두 인간관계서 온겁니다

제 무의식이 그걸압니다

이 밤에요 백열형광등 스탠드에 의지하며 제가 제 자신을 느껴봤어요

왜 나는  우울한가 나는 왜 외로운가 내가 너무 억울하고 슬퍼서 그리고 내가 일반사람처럼살아오지않아서 그렇게 될 자신도없고 이렇게 부족한나를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을거같고

예전에 이런일이있었어요 날 사랑하고싶어서 나를 이끌어가려고 막 이것저것했는데 안됐어요

그리고 제일 슬픈게 사람들이 날 사랑하지않았어요

전친구도없었고 여자친구도없었 고 그런삶이 너무 싫었어요

왜 나만 .. 왜나만이럴까 생각을많이했어요 밝고 쾌할하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많이 끼치고싶은데 

그래서 제가 내가 왜 이렇게됐을까 생각해봤는데 사람들에게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이런말하기 좀 구차하지만 저 좀 일깨워주실분있을까요

저를 돌봐주고 제가 뭐하는지 알아주고 나랑 연락하고 만나주고 그럴분있나요

사실 이글을 쓰는용기도 굉장히 마음많이 낸겁니다

우울증 외로움이 한 17살때부터있었어요

전 28살이구요 아마도 길가는사람 10만염여 1만여명 붙잡아도 나보다 사람과 함께한 역사가없는사람은없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고싶은거 불안한거는 사람없이살았는데 갑자기 북한주민이 고기오랜만에 먹은듯이 너무 많은사람들을 믿고 내 자신에 꺾일까봐

두려워서 제가 좌절할까봐 두렵습니다

저좀 도와주실분있을까요

제가진짜많이부족한데 저에게도 희망있다는걸 느껴보고싶습니다

제 무의식은 저를 사랑하고있습니다

저에게 행복을줄수있을까요 저도 회복한다면 당신에게 회복을 드릴게요 

여러분들은 현실에 자기의 존재가있나요

존재가없다면 자기를 자각하게 할 무언가가없다면 그것은 죽은삶이라고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오랜시간동안 혼자여서 사실 여러분들의 삶을 모르긴합니다

부족한게 참 많습니다

그렇기에 더 잘하고싶은겁니다

인간관계가 없다보니까 목마름은 모르겠고 물맛도모르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절실한사람입니다

이런 저런 안좋은상황속에 기회가있다면 좋겠습니다

글쓰다보니까 쪽팔리네요 여기서마칠게요

솔직해진다는것은 자기자신을 어느정도 내려놓는다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