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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갤소설 통합본 3화앱에서 작성

박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09 01:24:36
조회 58 추천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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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소-

인생이와 뱅붕이가 담배를 꼬나물며 하소연했다.

"하 씨팔 흙수저집안 아무리그래도 영안소랑 편의점 투잡이 말이되냐?"

"아 그니까요 형님 ㅋㅋ 저는 cuㄴ데 ㅋㅋㅋㅋ"

"에이씻팔라마 ㅋㅋㅋㅋ"

"어이 인생씨 뱅붕씨 담배그만피고 들어와, 일해야지"

4년차가 소리를 지르며 모두를 불렀다.

"오늘 뭔일 있었나베??"

그곳엔 차갑게 식은 나쵸, ㅇㅇ, ㅇㅇ - by dc app, ㅇㅇ, 그리고.. 토막이 나 한쪽팔이 없는 이응이의 차가운 시신들이 놓여있었다

"에휴 고 양반.. 안타깝게 됬네.."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덜컹'

"씨말로아 대답해바 점폐가 더 좋았어???"

"으응.."

"응?? 이건어때 씨발롬아 ㅌㅋ"


둘이 밤을 불태우며 사랑을 속삭이는 사이

콩지는 조금 수상한점을 발견했다.

"어?? ㉣㉧이게 뭐지 ㅋㅋㅋㅋ 개오반데.."

그사이 정자왕은 토이저러스로 향하며

"하 시발새끼.. 나이쳐먹고 레고는 뭔 레고야.. 다치지만 ㄹ않았어봐;;"



"어..? 형님 이거 방금 움직이지 않았어요??"

"아 벵붕 시발아 ㅋㅋㅋ 그딴장난하지말라고 ㅋㅋ"

"아 거 듣보새끼들아 일이나 하라고"

"네.."
"네.."

그들은 이응이를 부검을 하느라 눈치채지 못했다

'꿈틀..'

나쵸의 시신이 미세하게 움직인걸..

덜컹덜컹덜컹덜컹'

나쵸의 시신이 놓여있는 트레이가 미친듯이 요동을 쳤다.


이에 놀란 뱅붕와 인생은 얼른 튀어나갔고,  4년간연애는 몸이 굳어 움직이지조차 못하고 있을뿐이였다.

'에이설마.. 누가 장난치는거겠지..ㅋ'

4년제는 적당히 놀란척해주고 념글썰 후기에 주인공으로 등판할 생각에 내심 설레였다.

'그래. 좆목 고닉들이 아니면 가기힘든 념글.. 이번 후기 하나면 나도 그들의 반열에 오를수있어..!'

내심 겁이나기도 했기에, 그는 적당히 겁먹은척 연기를 하고 그만하라며 질색을 하며 나쵸의 시신을 덮고있던 천을 거두었다.

나쵸의 육신은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고, 하얗게 질린 시신 곳곳엔 붉은 반점들이 올라와있었다.

"아.. 시발 깜짝이야.. 사후경직인가..?"

그순간..!

죽은줄만 알았던 나쵸의 시신이 도저히 사후경직이라고는 볼수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뭐야 ㅋㅋ 시발 ㅋㅋㅋ 아 그만해라 ㅋㅋㅋㅋㅋㅋ 듣보고닉 3명 낚는게 뭔 대수라고 ㅋㅋㅋㅋㅋㅋ 에이 ㅋㅋㅋㅋ"

4년제는 애써 부정을 하며 념글몰카라고 생각을 했다.

아니, 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안됐으니..

이윽고 나쵸의 몸은 잠잠해졌고, 이제 모든게 끝났다는 생각이 드려던 찰나..

나쵸의 육신이 눈을 떴고, 한숨 돌리고 편갤에 '어떤새끼냐 ㅋㅋ' 글을 쓰고있던 4년제는 그 순간을 놓쳤다.


"시발 ㅋㅋ 념글갈수있겠지..?"

인증사진을 첨부하려  나쵸의 시신에 다가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4년산은 얼어붙을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있어어할것이.. 더이상 없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제대로...제대로 준비했네...ㅋ.... 얘들아... ㅋㅋ... 이제그만해... 재미없......."


그는 말도 못맺은채, 굳어버릴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의 시선은 영안실 한구석에 우두커니 서있는

새하얗게 질렸지만, 붉은 반점이 곳곳에 나있는, 인간의 형상이라 보기엔 기괴한 한 물체가 확장된 동공으로 자신을 노려보고있었기때문이다.

"나..쵸야 ㅋㅋ....이제그만해...ㅋㅋㅋ...나..나..재미없어.."

그가 말을 맺음과 동시에 이미 인간이라 표현할수 없는 그 물체는 그의 몸을 덮쳤고, 이내 영안실은 그의 비명으로 가득찼다.


뱅붕과 인생이 진정을 하고 영안실에 들어갔으나 이미 영안실은 '지옥도'란 말이 어울릴정도로 처참했고, 4년간의 시체, 아니 시체라기도 뭐한 고깃덩어리만 사방에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흩어져있었다.

둘은 지레 겁을 먹었으나, 영안실을 둘러보았지만,

4년간의 파편이 튄 차갑게 식은 ㅇㅇ, ㅇㅇ-by dc app, 한쪽팔없는 이응의 시신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었다.

"나..쵸는..?"
"몰라.. 나가자.."

'덜컥'

이윽고 영안실의 문이 잠겼다.











"186아, 우선.. 우리는 뭘 해야할까.."

"몰라 점폐야;; 내가 알겠냐고! 하 씨발 담배나 피러갈사람!"

몇몇이 점폐의 눈치를 보다 186을 따라 담배를 피러 나갔다.

"캬앍.. 퉷! 씨발롬의 두꺼비새끼, 인기많으면 다야??"

다른 갤럼들은 그저 눈치만 보고 땅만 바라볼뿐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항상 애매한 포지션이였던 186은 점폐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 ㅋㅋ 대답좀 해봐, 내가 저새끼보다 못한게 뭐야?!"

"아니.. 그게.."

왕지훈은 그저 목소리만 낮출뿐이였다.

"말해봐!"

"아.. 아니야 미안해 때리지마.."

"하 씨발 진짜.."





"ㅎㅌㅊ.."



"너 뭐라했냐??"

"ㅎ...ㅌㅊ!!"


왕지훈은 오기때문이였는지 뭐였는지, 얼굴을 치켜들어 186의  두 눈을 노려보았다.

분위기가 심상찮아지자 담배를 피던 말보로와 ㅇㅇ은 자리를 피했고,

186은 왕지훈의 어깨를 주먹으로 치며

"니 씨발 뭐라했냐고!!"

왕지훈도 그간의 설움이 폭발했던지

"ㅎ!!!!!ㅌ!!!!!!!ㅊ!!!!!!!"

사자후를 내뱉으며 186을 패대기쳤다.


"아.. 아..... 아...."

186의 입에선 죽어가는 신음소리만 나오는 채 아무말도 못이었고, 이내 그는 두 눈을 감았다.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자 존나잘생긴.파란 두꺼비가 나를 내려다보고있었다.

씨발.. 왜 저새낀데..

"으...어...에...어..."


???????????????

????

"에.. 에ㅔㅔ..."

"하.. 일단 쉬고있어 186아.. 내가 상황 마무리짓고올게..
황뭉이랑 기린이도 같은 병원이니, 회복이 되는데로 너 보라오라할게.."

?????? 시발 몸이 말을 안들어..


"에베...에...우에에..."


"쉬고있어.."




왕지훈.. 이새끼....


서럽다. 눈물이 난다.

"꾸억... 꾸어억... 꾸엥..."


하지만 병실엔 의미없을 괴성만 울려퍼질뿐이다.

이대로 살아서 무슨 의미일까..

간신히 움직이는 손가락 하나..

씨발.. 자살도 못하겠네..



'덜컹덜컹덜컨덜컹'

?? 누군가 방에 들어온다.

어.. 어.... 시발 저게뭐야..

누군가가 아닌 저거라는 표현이 더 올바를정도의 괴생명체..

"다...... 다.... ㅆ다...."


"엡..에...ㅡ우에ㅔ...."

두 괴언들이 의사소통했는지는 몰라도

그것은 나를 쳐다보고 응시하고 있다.

그래..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나겠-



내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그것이 나를 덮쳤다.



"꾸이에엑 꾸에엑"


내 비명인가.. 내 병실에는 내 죽어가는 비명만이 울려퍼질뿐이였다.







13-16화


인기저조로 인한 조기연대중단예정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

와방금 존나술취한 78년생 취객와서 지 미성년자라고 민증검사해달라고존나찡얼댐 ㅋㅋ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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