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씨이발

우리가게 위치가 대형학군이라 장사는 잘되는데

어느 학군에 다 그렇듯 반달들이 많이 설쳐댄다

몇번 올렸었는데 가게 앞에서 정문 후문 다 쳐막고 담배쳐빨면서 정모를 자주 하는데

걔들은 내가 지들이랑 나이 차이가 몇살 안나서 그런가 좀 무서워하더라

근데 야간 아재는 얄짤없나봐 애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그래서 내가 불안해가지고 몇번 말했거든 신분증 검사 똑바로 하라고

얘들이 병신같이 몽골기마부대마냥 죽치고 있는줄로만 알았지 선은 안넘는다 생각했는데

어제 경찰한테 연락오더니 폭행+오토바이 도난으로 신고가 들어와서 인적사항 확인하려 cctv좀 확인해도 될까요? 하길래 오시라 했지 나도 이 개새끼들 시원하이 담구고 싶으니까

나랑 경찰이랑 시시티비 같이 보는데 경찰이 어 얘들이다 하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건들건들 오더라고

나한테 맨날 욕쳐먹는 병신들이야 근데 순간 얘들 담배사러왔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담배사가더라

문제는 이 병신같은 아재가 마스크도 안쓰고 들어온 누가봐도 중딩한테 담배를 6갑을 팔았어

신분증 검사를 했으면 탈출구라도 있는데 심지어 신분증 검사도 안하고 한치의 의심도 없이 건내주더라

경찰은 내 눈치 살피면서 허허 웃고 나는 그래도 내가 가라면 가고 또 욕한거 미안해서 음료수도 챙겨주고 했던 애들이 이랬다는것에 배신감 모멸감 분노까지 들면서 피가 거꾸로 솟고

아 아저씨 뒤졌다 뒤졌다 이 갈면서 경찰한테 물어봄 어떻게되는거냐고

경찰도 그냥 자기들은 오토바이 절도한 도둑놈들 인적사항 확인하러왔다 이거랑 관계없다 하긴 하는데 영수증 뽑아달라길래 뽑아줬다

하 씨발 이 아저씨 짜를라고 내가 몇번이나 민짜한테 담배파는거같아서 주의줬는데 이지랄하네

새로 야간알바 뽑을땐 등빨 뒤지게 좋은애로 뽑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