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개피곤해서 꾸벅꾸벅 조는데
왠 아재 하나가 문 존나 쎄게 열고 건들거리면서 들어옴
그리고 친구한테 전화하는데 쌍욕에 쎈척 오지고 목소리도 개큼
근데 딱히 알빠 아니라 그냥 속으로 빨리 나가라 하는데 소주 한병 신라면 2봉지 너구리 5개 묶음 갈배 한캔 들고옴
그래서 바코드 찍는데 뜬금없이 마스크 벗더니 갈배 캔 따길래 바로 죄송한데 안에서 취식 안됩니다 마스크는 다시 써주시구요 하니까
허 하더니 그대로 갈배 들고 나감 그러더니 문 앞에서 원샷 때리고 다시 들어오는데
그 사이에 결제 다 되서 가져가시면 돼요 하니까 갑자기 그 사정은 알겠는데 그래도 유도리 라는게 있는데 이러면서 개소리 시전하길래
바로 말 끊고 제가 틀린 말 한거 아니잖아요 하니까 아니 그러니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렇게 살지 마요 이러길래 바로 아뇨 전 이렇게 살건데요 하니까 예예 편하게 사셔서 좋겠네요 하면서 물건들고 나가길래 바로 뒷통수에 대고 예 너무 좋아요 하니까 문 연 그대로 잠깐 멈추더니 하 씨 때릴수도 없고 이 ㅈㄹ 하길래 바로 빵 터져서 웃으니까 그냥 가더라
시발 나 편돌이 물건 팔러 왔지 웃음 팔러 온거 아니다 부당한 대우 받으면 똑같이 한다 쉬밸럼들아 카드 던지는 새끼는 똑같이 카드 던지고 그러니까 너희들도 당하지는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