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쇼미더머니에 존나 빠져있었을때 

막 랩 연습하고 그랬다.

야간에 혼자 손놈 없을때 드랍 더 빝 하면서 놀구 있는데

어떤 셰꾸시한 으쟈 손년이 오더라.

그래서 내가 "저 쇼미더머니나갈건데 랩 평가좀 해주세요" 입 털면서 

꼬셔볼 겸 랩을 했다...  어떻게 했다..  내 삶의 반의 반 쯤~해서. 존나 잘했다.~~~!!!

얼굴이 평하타취길래 남친이 없는 줄 알고 그랬는데

물건 사고 나갔더니 

어떤 남자손놈새끼하고 같이 들어오더라

남자친구같은데  실눈에 광대뼈 튀어나오고 뭔가 살짝 멸치인데 날티나는 양아취같더라. 키는 보통이였고 옷차림이 민짜는 아니였다. 

"왜 애인있는 여자 앞에서 랩을 하세요?!"하면서 존나 노려보더라 

카운터 의자에 앉아서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알 두짝을 잡고 존나 태연한 척 연기를 했다.

"아~그 저는 제가 랩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대중적인 평가를 좀 들어보고 싶어서  양해를 구하고 한번 해본거에요,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하고 가는데 손놈 손년이 편의점 문 밖으로 나가는 순간까지  내 알 두짝은 알집마냥 압축되어서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여기까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