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본라이터.

똑같이 찍어냈는데 회사가 다른건지,잘못 만든건지 간혹 가다가

불 붙히는데 엄지 손가락이 쓸리고 아픈 물건들이 있어서 

의외로 호불호가 갈림. 

좋은 점은 가스 잔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볼 수 있고,

알록달록 투명한게 미관상 이쁘다는 점. 

2.터보라이터 

이 라이터는 투박하고 크게 생겨서 남자들이 주로 사가서 쓰는 라이터인데 

주먹쥐고 때리기에도 편하고,화력조절 되면서 불 모양도 터보라이터라서 간지난다.

그런데.

라이터를 길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똑딱이에 충격이 가면 쉽게 망가져서 

가스 잔량도 모르는 상태에서 버리게 된다.

(라이터 껍질 벗겨 보면 간혹 투명한 몸체인 애들도 있는데 네모난 각진 애들은 검정 플라스틱이다.) 

편의점 입장에서는 개이득 판매 품목이다. 

엥간한 상품종류 다양하게 안갖다놓고 

ㅈ같이 운영하는 점주 편의점들 돌면 이 라이터만 갖다 놓는다.(가격도 천원으로 비싸던거같던데,요즘도 천원이냐??)

3.bic라이터 (무조건 가장 작은거)

6cm크기의 저 라이터를 찾는 손놈들이 의외로 존나게 많은데

담배각에다가 넣어도 옆라인이 타원형이라 잘 들어간다. 

주머니에 넣었을때도 부피도 많이 안차지해서 부담없이 사용하는것 같다.

의외로 땅에 떨어뜨리거나 해도 잘 안 망가진다.

가스잔량을 모르고,화력을 올릴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번외):지포라이터 부싯돌

편의점까지 쥐포라이터를 사러 오는 손놈새끼들은 많지는 않지만

간혹 가다가 쥐포라이터 부싯돌을 찾는 손놈새끼들이 있다.

근데 저거 사러 오는 손놈들이 1년에 3명 있을까 말까이다 (라고 점주새끼가 얘기해주었다.)

그냥 라이터를 딴 거 쓰던가 하자 

한 까치 필라구 돌아다니다가 꼴받아서 알바한테 빌런짓하지나 말자  ㄹㅇ. 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