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예약하고 갔는데, 평소에 커트 해주는 미용사 누나가

잠깐 담배피러 나오더라. 예약보다 30분 일찍가서 마트에서 시간 죽이다가

들어가려했거든 원래

나 못 본 듯

사실, 봐도 마스크 쓰면 모르지

처음에는 미용사 누나가 담배 피기 전부터 마스크 벗자마자

캬악 하면서 걸쭉한 가래침을 두번 뱉더라

그리고, 담배피면서 가래침 계속 뱉았는데

한 2~3분 있다가 들어감.

쌉, 그 누나가 가래침 뱉은 자리 가까이에서 힐끔힐끔 보면서 다 확인해 뒀지 ㅋㅋㅋ

누나 들어가고 나서, 가래침 손바닥으로 쓱 

여자가 뱉은 가래침 손바닥, 손가락에 착 달라붙는 느낌부터가 시작이지~

양손에 가래침 다 묻였는데, 손바닥으로 흘러내릴려 할 만큼 양 엄청 많음... 대만족 개꿀 ㅋㅋㅋ

오른손에 묻힌 가래침은 누나가 담배피기 전 뱉은 깨끗한 침이더라

근처 건물 화장실에 들어가서 딸치면서 미용사 누나 가래침 꿀꺽 삼키고,

나머지 담배피기 전 깨끗한 가래침은 코랑 입주변에 마구 발랐다.

그리고, 다시 마스크 쓰고 미용실로 가는데, 꾸리꾸리한 침냄새 나더라 ㅋㅋㅋ

마스크 썼으니까 얼굴에 가래침 발랐는지 아무도 모르지 ㅋㅋ 마스크 개 좋아

미용사 누나가 머리 해주는 내내, 누나 침 냄새 맡으면서 앉아 있는건데 되게 좋더라 ㅎㅎㅎ

이제 앞으로 미용실 갈 때마다 누나 가래침 냄새 상상하겠네 ㅋㅋㅋ

침냄새 아직도 안 사라진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