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야간 따로 한명 있는데,
얘가 사장병이 있는건지, 나 퇴근하고 나면 하나하나 검사 해서 왜 안했냐고 따지는 사람임.
참고로 나는 2년 가까이 여기 일하면서 퇴근 전까지 검수랑 물건 채우는거에 있어 여태 말나온적이 없었음.

근데 세달전에 금요일 야간 새로뽑으면서 꼬이기 시작

나 퇴근 할때마다 술 음료 안채우셨네요~ 이러면서 갠톡이 옴
그러다가 지난주에 참을만큼 참았다는 식으로 정색을 하더라, 나 퇴근 하고 30분도 안지났는데,

내가 그래서 난 금요일에 바빠도 채울만큼 다 채우고 간다니까

그것도 결국에 안채운거나 다름이 없다고 ㅈㄹ을 하는겨


아니 금요일 제일 바쁜시간이 밤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잡는데,
나랑 교대 하기 전에도 난 창고쪽에서 술 음료 채우다가 나온것도 걔가 봤고, 나 퇴근 직전까지 사람 몰려오는건 생각을 안하나봄
지 말로는 감안하고 봐도 똑같댜
열불나서 그냥 알았다고하고 넘기고 사장님께 보고 드렸더니

사장님이 노발대발 하시더라, 평소처럼 그냥 일하고 오늘도 ㅈㄹ하면 자기한테 연락 하라고 하심 ㅋㅋㅋㅋ

다른 야간 근무자랑 사장님도 암말 안하는데 일도 제일 많이 안나오는 사람한테 지적 받으니까 나도 얼탱이가 없다

오늘 그래서 벼르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