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 소리 오지게 들을 거 예상하고 쓴다

내일과 모레 혹시나 정말 한명 있을까말까 한 사람을 위해

우선 신원진술서 2매 나 이거 1매만 뽑아갔다

이유인즌슥 이게 2장으로 나뉘어 있어서

\'캬 이거 2매\' 하고 그거 2장으로 생각하고 감

그리고 오늘 오전에 도착했는데 점심 크리로 대기타다가 1시 반쯤에 서류 냈더니

\'이거 신언진술서 2매 인디? 왜 한 매만 있엉ㅅ?

한부더 뽑아오시고 사진은 없으시니까 칼라로만 뽑아오세요\'

....


이말 듣고 그 순간은 \'아 진짜 나 개병신 빨리 뽑아와야지\'

이거였다

그래도 그당시 시각 대략 1시 40분이라 아짓 넉넉했지

그래서 일단 구치소 빠져나가서 창원 단지 들러서 출력항 수 있는 데 찾아봤는데 없더라

시간보니 아직도 2시여서 이때부턴 뛰어다님

근데 진짜 출력 가능 한 데가 아무데도 놀라울 정도로 없었다


교회도서관 가려고 햐도 닫았고 일반 매장 들오가서 부탁래도 프린트기 있는데가 읎어

그래서 한 30분쯤 뛰다가 어디 사설 도서관 들어가서 사정해봐도 프린트 고장

피시방 물어보니 이근처는없다함

대신에 어디 사거리 왼쫃으로 쭉 가면 상가 있다고 해수 인ㅅ하고 졸라 뚜ㅏ어감

광명쪽으로 뛰는데 무슨 갈비텅 부동산만 졸라 많도 진짜 또 없다

멘붕 터져서 방향 다른 곳으로 틀어서 쫄라 뛰었도니 갑자기 피시빵 딱!

됐어! 하고 등어가서 출력가능요? 하니 존나 쿨히게 ㄴㄴ

아 그래서 일단 나오고 두번째피시방 찯아서 물음 대답 ㄴㄴ(상당히 미인이셖음))

세번째 아재 피시방 프린트에 a4까지 꽂혀있는데 고장났다고 하심

이쯤되니 진짜 돌아버릴 거 같더라. 시간은 3시 20분가까이 갔도 진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또 뚜니느데

민원센터 보임

망성이다가 등어가서 고개숟이고 사정말하면서 제발 부탁한다고 하니 측은하게 보시고 프린트 출력해두심

근데 중요한 데 칼라 출력이 안되어서  사진은 흑백 일단 감사인사드리고 나옴

사진... 사진... 캉라 출력만 믿고 왔는데 칼라 추력이 안되고 더이산 이 지역에서 프린트 가능 한 돗 찾기도 불가능이라 생가하니 진짜 허탈하더라

애꿎은 가방만 뒤져봐도 역시 없지

일단 정신차리도 가방부터 정리하다가 지갑정리하는데

캬 사진 하나 있더라 2014년에 찍고 여분으로 안쪽네 넣도 다니던 거

존나 들떠서 근처 편의점에서 풀 펜 사고 서류 작성완료하고 제출하고 나니 3시 50분 정도 넘더라

결론은 지금 집간다

집에가서 거기 동사무소 인터넷으로 찾아서 친절ㅎ한 공무원 써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