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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리서치-①~④] 퓨마갤이 꼽은 상사로서의 감독은?
안녕하세요 퓨갤리서치입니다! 오래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주 전에 진행된 조사인데 제때 결과를 내오지 못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변명을 하자면 제가 졸업을 앞두고 공모전을 준비중이라... 불쌍한 학식노을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T.T이번 [퓨마갤이 꼽은 상사로서의 감독/단장] 리서치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퓨갤러 총 104분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럼 먼저 가장 직장상사로 두고싶은 감독님부터 살펴볼까요?와우! 가장 많은 퓨갤러들이 직장 상사로 두고 싶은 감독은 KIA 이범호 감독님이네요! 퓨마갤러 10명 중 4명은 이범호 감독님과 일하고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형님같은 리더십에 푸근한 인품, 능력까지 두루 갖춘 감독님이죠 ㅎㅎ. 뒤로는 슈동님과 원기신이 각각 2위 3위를 마크하며 퓨갤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군요.원래는 여기서부터 사유를 하나하나 짚어봐야하는데 제가 정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ㅎㅎ 한번에 살펴보는거로 해요. 그렇다면, 퓨갤러들이 가장 직장상사로 두고싶지 않은 감독님은 누굴까요?퓨갤러들이 가장 직장상사로 두고싶지 않은 감독님으로는 염경엽 감독님이 꼽혔어요 T.T 못된 찍찍노들 29년만에 우승시켜줬더만 은혜도 모르고 음해하는 게 정말 괘씸하군요! 뒤로는 베이징의 영웅 한화 김경문 감독님과 개씨부랄꼰대졸장 돌태형이 2,3위를 각각 마크하며 퓨마갤러들의 원성을 사고있군요.그럼 차례차례 사유를 살펴보도록 해요먼저 범호콘입니다. 압도적인 인기(40표,38.5%)와 낮은 기피율(3표, 2.9%)을 자랑하는 만큼 사유 역시 긍정적인 말들이 많네요! 특히 "형처럼 친근하지만 든든한 리더가 되어주실것 같다", "부하에게 편하고 열정적이실거같다" 등 리더십에 관한 칭찬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외모에 관한 의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감독님보단 미남이라서", "못생겨서 옆에 있으면 잘생겨보일듯" 부터 "못생겨서 혼내도 웃길 듯" 등 다양한 선호 의견도 있었습니다.반면, 기피 의견 3번도 모두 외모에 관한 의견이였습니다. 세 건 모두 문자 그대로 '못생겨서' 싫다고 합니다.다음은 만두콘입니다. 득표수 자체가 적은만큼 의견 수도 적습니다. 수비 많이 늘 듯은 너가 야구선수냐ㅡㅡ경리신은 건강과 집요함에 관한 평가가 주를 이뤘네요. 악질 찍찍노들의 발음 음해 세례가 있었습니다. 너네 그러다 전부 돌려받는다ㅡㅡ슈동님: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이 시대의 슈퍼스타!강철콘: 이런 류의 감독은 명과 암이 확실하죠. 저도 강철콘같은 상사 아래서 일해보고 싶네요. 상당한 미노년?이셔서 멋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x추는 빨고싶지 않아요.뿌동님: 한 건의 긍정평가마저 개인적인 악감정인 부분은 뿌동님의 여론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부분이네요...돌태형: 마찬가지로 명과 암이 확실합니다. 개졸장년.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튼동님 아래에서도 있어보고 싶습니다. 조직관리 측면에서 배워가는 거 많을 듯.경문콘: KFC 할배같아요. 어르신 음해하지 마라ㅡㅡ 이거 절반은 접대노랑 혜화노일듯.인권콘: 성적 조금 못냈다고 아주 개자식을 만들어놨구나ㅡㅡ원기신: ㅇㅅㅇㄱㅅ정리에 들어가지 못한 의견들은 다음 글에 올려두겠습니다.이렇듯 의견을 쭉 알아봤습니다. 날것의 텍스트는 다음 글에 정리해서 올려두겠습니다.그런데, 아무래도 스타성이 넘치는 감독님들에게 표가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감독님 즉, 스타성 넘치는 감독님은 누구일까요?아무래도 선호표를 40표씩이나 얻은 범호콘을 쉬이 이기기는 어렵군요! 퓨마갤 아이돌 슈동님도 당당히 2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수 기피표 득표로 3위를 차지한 경리신, 선호표만으로 15표를 채운 원기신도 눈에 띄네요! 쇳물노분들은 뿌동님좀 그만 미워하세요...단장도 빨리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오랜만에 긴 글 쓰려니까 뇌이징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니저리서치-②] 퓨마갤이 꼽은 상사로서의 감독은?(의견종합) 단장은 더 기가막힌- [매니저리서치-③] 퓨마갤이 꼽은 상사로서의 단장은?이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단장입니다! 퓨갤러들이 좋아하는 인물들이 우글우글! 누굴 선택할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데요, 퓨마갤의 선택은 과연! 백중세! 퓨마갤러들이 가장 상사로 두고싶은 단장님은 28표를 받은 임선남 단장님이에요! S대 출신의 스마트함에 귀여운 외모까지! 상사가 아니라 남자친구로라도 삼고싶네요 으흐흐 뒤로는 LG의 자부심 차명석 단장님과 갓데를 망친 개씨부랄병신새끼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민규 찍은 애들 진짜 성민규같은 상사 만나라. 응원하는 팀마다 성민규같은 단장 부임해라 그렇다면, 퓨갤들이 가장 상사로 두고싶지 않은 단장님은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안봐도 뻔하죠. ㅂㅅ. 그 새끼가 1위를 차지했네요! 2위는 장석신, 3위는 태룡신이 마크하고 있습니다. 못된 수전노와 혜화노의 배은망덕함이 느껴지네요! 특이사항이라 하면 기피 표를 받지 않은 후보가 셋씩이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강력한 인물들이 있어서 그쪽으로 표가 모인 듯 하네요. 그럼 역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재학신은 조용히, 확실하게 하시는 단장님인 듯 합니다. 염런트가 갖춰둔 시스템을 잘 운영해나가는 느낌입니다. 부럽다. 카소녀의 아버지 주낙신입니다. 진짜 다 해줬는데 카지노분들 삼성 임원이 조스로 보입니까? 퓨마갤러의 정신적 아버지, The 미디어프랜들리, 명석신입니다. 저도 명석신같은 상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실수해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또 유쾌하시면서도 강단있는. 부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광대가 되시고, 조직을 위해서라면 한 몸 불사르는 훌륭하신 분일 듯. 찍찍노들아 마음을 좀 곱게 써라ㅡㅡ 태룡신입니다. 낭만과 능력을 전부 갖추고 있지만 왠지 악덕느낌이 있습니다. 비리 많은 정치인 느낌이랄까. 나도현 단장님과 김재현 단장님은 스타성을 좀 더 길러오시길 바랍니다. 김재현 단장은 용진신한테 원포인트 레슨 받으세요. 매스컴에다 김강민을 빼꼈다 드립치면 쇳물노들 좋아 죽을 듯. 어휴. 그래도 명석신이랑은 다른 의미로 재밌긴 할 듯. ETR 그 자체. 근데 이제 조직이 좆됨. 저새끼 말 듣고 실무 집행했다가는 나도 실업자됨. 꾸러기혁 등장! 미친염전노들 ㅋㅋㅋ 아래 절규하는 꼬꼬노들이 불쌍하지도 않냐ㅡㅡ 진짜 사람이 이렇게까지 귀여울 수가 있나. 귀여운 외모에 기계같은 내면을 가진 남자. 접대의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행복한 직장생활을 원한다면 명석신에게, 커리어를 원한다면 선남신에게. 근데 이분 은근 불호가 있네요? 장사하자 먹고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ㅇㅅㅈㅅㅅ. 벤처기업이 좋다면 장석신 아래로 들어가는 것도 방법일 듯. 근데 이제 수틀리면 나까지 순장됨. 같이 지내면 재밌긴 할 것 같음. 저 좋은 머리에서 ㅈㅅㅂ ETR 다 갖춘 기상천외한 발상들이 나오고(때로는 범법적인 발상도) 그거 시행도 해보고. 은근 남자 중학생같네요. 매일매일이 오프로드 차 타고 비포장도로 질주하는 그런 기분이려나. 말만 들어도 설레요. 암튼, 단장 스타성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퓨마갤이 지목한 스타성 넘치는 단장으로는... 제발 죽어. 득표비율이 거의반반인데,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하는 돌아버린 스타성;; 나도 이새끼때문에 돌겠음. 다음으로는 선호표를 가장 많이 받은 임선남, 개민규보다 기피표가 부족해 3등을 차지한 차명석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4위부터 6위까지의 기피표 비율이 인상적이네요. 나도현단장은 스타성좀 만드시길. 암튼 여기까지 매니저 리서치를 살펴봤습니다. 4편으로 의견들 올리고 줄이겠습니당. 잡떡리서치도 빨리 할게 ㅠ - [매니저리서치-④] 퓨마갤이 꼽은 상사로서의 단장은?원색적인 비난들이 다수 있습니다. 걸러보시길..
작성자 : 퓨갤리서치고정닉
@갤요리] 교토 와퍼를 직접 만들어왔슴.
11월 1일자로 일본 버거킹에서
“교토 와퍼”를 판다는 소식을 접했다. 교토랑 와퍼, 진짜 매치가 하나도 안되는 단어인데 대체 왜 이런걸
파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八代目儀兵衛, 하치다이메기헤이 라고 하는 가게와 콜라보를 했다는데,http://www.okomeya-ryotei.net/gion/교토 기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쌀과 쌀을
가공해서 만든 식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충 2024년 햅쌀 + 금
이부키 라는 품종의 현미를 블렌딩해서 만든 라이스 패티라는데 한알 한알 밥알의 느낌이 뚜렷하고, 반들반들하며 목넘김이 좋은 라이스
패티라고 한다. 오 뭔가 그럴싸하긴 한데 햄버거에 밥.. 음..패티는 아니지만 이미 K-버거 시장에선, 갓데리아에서 이미 여러 차례 밥을 이용한 햄버거를 출시했단 말이지. 늙어빠진 갤럼들은 저 김치버거가 눈에 상당히 익을 것이고, 저
김치버거 되게 좋아했던지라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잠깐 사에 관점에서 교토 와퍼를 생각해보면, 사에는 어렸을 적 마이코
수업을 받았다는 설정이 있다. 근데 마이코는 근무중에 패스트푸드점 들르면 안된다는 로컬룰이 있어서 특별한날 아니면 햄버거 못먹는다는듯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에 나왔던 내용인데, 별 내용 없지만 힐링 되고
재밌숴요 아무튼, 사에는 마이코수업 + 엄격한 부모님 때문에 햄버거를 많이 접해보지 않았을 것 같다. 아마
햄버거 좋아할 듯. 사에 장인 아저씨도 사에가 햄버거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그렸던적이 있음. 동시에 교토 하면 자존심이 뿜뿜 올라오는 캐릭터니까 교토 와퍼라 하면 못참겠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이 싯팔 맞는말만 하고 살거면 좆데도 안했어. 나도 교토 가고싶다고.. 아무튼, 교토-버거 집에서
직접 한번 만들어보자. 이하 webp 이미지.준비물이 좀 많다. 좀 나눠서 설명하자면..1. 고기패티 – 소고기
다짐육, 와퍼니까 혼합육 말고 오직 소고기로만. 난 150g만 사왔음.2. 밥패티 – 햇반 현미밥, 나는 CJ보다 현미밥 잘 할 자신 없어..3. 야채류 – 양상추, 토마토, 양파. 와퍼는
생양파를 쓰니까 미리 양파를 얼음물에 담궈서 찬기를 빼두자. 양상추도 찬물에 담궈두면 아삭아삭해지고
조와요.4. 계란 – 패티에 들어갈거
1개, 빵 구울 때 발라줄거 2개 해서 3개 준비해서 풀어두자.5. 조미료 – 소스 만들
때 들어갈 진간장, 설탕, 미림, MSG, 간생강, 패티에 쓸 소금,
후추, 참기름,그리고 와퍼니까 마요네즈.6. 번 – 모닝빵 썼고, 그냥 굽는 것 보다 마가린에 구우면 더 맛있는지라 집에 있는 마가린 그대로 갖다씀.아따 많다. 밑준비가 빡세서 그렇지, 만드는건 간단하니까 후딱후딱 가보자먼저 고기패티, 소금 1/3스푼, 후추 1/3스푼, 계란물
두스푼 넣고 주물주물 치대준다.그 다음에 모양 잡으면 대충 요렇게 나옵니다. 1/3 인형용 사이즈로 만들거라서
한 25g씩 소분했음. 닝겐 와퍼 기준으로 잡는다면 100g정도가 적당, 와퍼주니어 사이즈면 한 40g정도가 적당함.다음 밥 패티. 원본은 밥을 그냥 올렸는데, 저는 한번 구워보기로 함.현미밥 뚜껑돌리고 2분 돌려준 다음,
소금 1/6스푼, 후추 1/6스푼, 계란물 두스푼, 참기름
한스푼 넣고 마찬가지로 치대준다.계란만 신선하면 이대로 먹어도 됩니다. 맛있음.다음은 소스. 갤럼들이 말해주길 생강향이 진하게 나는 데리야끼 소스라길래, 흙생강 사다가 좀 갈았음.간생강이 없어서 저렇게 한건데, 그냥 간생강 사서 씁시다. 저거 미친짓임. 집에 아직도 생강냄새남.이건 롯데리아에서 사온 데리야끼 소스에다가 생강 티스푼으로 하나 크게 넣은거고이건 물 : 간장 : 설탕
: 미림 = 1:1:1:1로 섞고, 거기에 생강 티스푼으로 크게 두개 넣은 다음 졸여서 만든 수제 데리야끼 소스임. 섞어서 설탕 녹을때까지 저어주고, 한 5분쯤 졸여주면 됩니다.믿을지 어떨진 모르겠는데, 롯데리아 데리야끼 소스랑 맛 거의 똑같음. 앞으로 데리야끼 소스는 걍 집에서 만들어 쓰십쇼.밑준비 끝났으니 구워보자.우선 감 (메이 아님)을
잡을 겸 패티 하나 구워봤다. 간고기는 덜익은거 먹으면 큰일나니까 왠만하면 이 작업을 꼭 하십쇼.겉에 살짝 태워서 마이야르까지 내주고, 먹어보니까 딱 와퍼 패티맛임. 별거 없네.이제 남은거 5개 싹다 구워줍시다.덜익으면 배탈 날까봐 좀 빡세게 구웠음. 타진 않았슴다 구웠으면 레스팅좀 시켜주시고밥패티도 마찬가지로 구워주면 됩니다. 밥패티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보니까
펑펑 터지니까 조심하십쇼. 이거 때문에 기름샤워함. 뒤지는줄비쥬얼이 누룽지죠? 맛도 누룽지임.
거기에 계란맛을 곁들인..이제 빵만 구워주면 됩니다. 버거패티 집에 없을 테니까 모닝빵 사오셈.인형 사이즈 와퍼면 더더욱 모닝빵 사이즈가 딱 맞워요.좀 태웠는데 탄 음식은 암이 좋아하니까 그냥 먹읍시다. 야채들 잘라주고, 준비한것들 모아두니까 대충 이런 느낌임. 아따 재료 많다.빵 위에 밥 패티 올리고, 소스 발라준다. 왼쪽건 롯데리아 소스, 오른쪽건 내가 만든소스, 아래쪽건 반반그 다음에 고기패티, 양파, 토마토, 양상추 올리고 마요네즈를 발라준다.아 이게 생각보다 패티를 잘 안눌렀더니만 빵보다 사이즈가 좀 작아서 이렇게 되네. 그래서 뚜껑 안덮고 일단 찍어봤음.그럴싸하쥬?뚜껑 덮고, 시식하실 교토인 모셔옵시다. 고향의 음식을 직접 목도해서 그런가, 오늘도 인형같이 아름답네. 눈으로 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사진 편집하면서 눈 보는데 좀 무섭더라. 두개는 내가 먹을거니까 빼두고, 한 개 앞에 두고 찍어봅시다.햄버거 촬영 일이 들어왔다 생각하고, 초점좀 여러 방식으로 잡아봤음. 그때 버거는 떠올렸다.. 놈들에게 잡아 먹히는 공포를..정말 기뻐해준 것 같다.
버거가 좀 크긴 한데, 내 추억속 버거킹 버거는 진짜 저만했단 말이지. 요즘 버거킹은 걍 좀 넓은 고기마카롱 느낌이고.. 트러플 쇼코 와퍼나
상시메뉴로 올려라 좀.
맛은, 우선 놀랍게도 진짜 와퍼랑 비슷한 패티 맛이 납니다. 소고기 100% 패티를 써서 그런 것 같음. 소스에 생강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생강향이 중간에 탁 치고 올라오는것도
특징입니다. 갤럼들 일본 많이가서 나보다 잘 알겠지만, 저어는 한식과 일식의 고기
요리에서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마늘향이냐, 생강향이냐, 그
차이인 것 같거든요. 마늘향이 나면 K-고기, 생강향이 나면 J-고기 인 것 같음. 물론 우리도 생강 많이 먹고 일본도 마늘 많이 먹지만, 양념에선
저런 차이가 좀 두드러지는 것 같음. 지금 만든건 대충 쇼가야끼 소스 느낌으로 만든건데, 마늘향이 아니라서
익숙하진 않지만, 대신 일본에서 먹었던 느낌이 나네요. 아쉬운건 밥패티인데, 고기패티의 비중이 너무 쎄서 그런가, 밥패티는 딱히 뭔일을 했는지 잘 모르겠음.. 고소한 밥맛이 나긴
하는데, 그냥 딱 그정도? 역시 버거에 밥이 들어갈거면 K-라이스버거가 맞는 것 같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네요. "생강향이 빡시게 나는 소스"라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 갤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보가 없었으면 이런거
귀찮아서 안했을텐데 괜히 알려줘서 내 두번 다신 버거 만드나봐라버거는 사드세요. 만들지 말고. 수제버거는
옘병가을이니까 사진 몇장 올림. 인형에 기모노 입히고 출사 나가면, 다른 옷보다 더 눈총을 심하게
받는 것 같음. 온몸으로 내가 위험하지 않은 사람이란걸 증명해야돼.. 교토 아가씨 아이돌, 코바야카와 사에를 사랑해주세요.
작성자 : 암세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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