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연막들도 교정은 합격컷 낮으니깐 쓰레기고

합격컷이 교정보다 높은 직렬이 교정보다 모든면에서 좋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럴 수가 없음 직렬마다 업무특성에

따라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 직렬이 다른 직렬보다 모든면에서

좋기는 어려움 예를 들어서 판사 vs 9급공무원 비교하면

누가봐도 판사가 훨씬 좋잖아 그렇다고 9급 공무원이

판사보다 좋은 점이 하나도 없을까? 그렇지 않음

업무강도면에서 판사의 업무량은 살벌하자나

이렇게 최고의 직업인 판사랑 비교해도 장점이 있긴하자나

그런데 같은 9급끼리비교하면 더 서로 장단점이 명확하겠지


그리고 합격컷은 티오에 따라 변화가 큼 예를 들에 응시자는

그대로인데 티오가 절반이 되면 컷이 팍 뛰겠지 근데 과연

그렇다고 그 직렬 인기가 오른걸까? 아니자나 응시자는

그대로인데 단순히 티오가 줄어서 오른거 뿐이자나


그리고 합격컷이 꾸준히 높다고 해도 그 이유를 잘

생각해야함

합격컷이 꾸준히 높다는건 그 직렬이 수험생들을 이끄는

장점이 있다는 거긴한데 그 장점이 자기성향이랑 안맞을수도

있음

예를 들면 검찰직 경우 꾸준히 컷이 높잖아 근데 그 이유가

명예 인식 이런거 때문인데 자기성향이 업무강도가 낮은걸

원하는데 검찰직을 가면 높은 업무강도에 후회할 수 있음


그래서 나는 합격컷이 아닌 해당 직렬이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특성을 지녔는지 확인하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그래야 현직 되었을때도 현타가 덜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다른 직렬에서 일해보고 타직렬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 썰 들어보면 의외로 사람들에게 잘 안알려지거나

인식이 안좋은 직렬이 꿀인 경우가 많은거 같음

예를 들면 공무직 경우 일반인들에게 인식이 공무원보다

안좋고 그런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직으로 일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공무원연금이

없다는거 빼면 일도 편하고 책임도 적고 장점이 많다는걸


이렇게 생각외로 꿀인 경우도 있으니깐

교정이든 다른 직렬이든 잘 알아보고 판단해야지

단순히 합격컷만 보고 무조건 좋겠지하고 가면 후회할

가능성 높음 합격컷이 높더라도 직렬 특성 등

잘 파악하고 결정해 반대로 합격컷이 낮은 경우는

사람들이 비선호하는 점이 있을테니깐 그걸 감당할 수

있으면 결정해(교정직 경우 교대근무,시골근무,죄수상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