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 나왔는데 부모때문에 인생 조진듯

이때까지 취업했던거 다 부모때문에 관두거나 잘림


1. 일본취업 = 기피직종(it뗄깜) 대기업 다녔음, 연봉 잔업빼면 2600인데 월 40시간 잔업하면 3200~3400정도.. 몇달 못다니고 제발 한국 돌아와달라고 부모가 사정사정함, 일자리는 사촌이 운영하는 회사서 하면 된다고 함, 부모 버리지 말고 한국 와달래서 결국 가게 됨

2. 사촌이 운영한단 회사 월 280은 준다더니 한국 오자마자 말바꿈. 청년지원 그 문재인이 하던거 포함이라고ㅋㅋ 좆소 몇년채우면 천?주는거 있었음 ㅇㅇ 월 150 주겠다 함 거기서 기숙사비 식비 등등 공제하면 80정도 ㅋㅋ 개씨발련 걍 상종안하기로 하고 바로 관둠 ^^;

3.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
사실 이거믿고 한국 온거였음 3000 이상받음 여기는 cad쪽 설계 일본 하청하던 곳인데(간단한 설계자체를 해서 넘기는 구조였음) 내가 얘 절친이고(중고 같이나옴) 일본어 되서 운좋게 받음, 약간 친구 아들이니까 되게 잘해주심... 원래 비는시간 영업돌리기로 했는데 이게 뭔가 힘들거라고 말하셨는데 걍 오는 손님들 커피타드리고 하는정도가 거의 개꿀이었고 난 자투리시간에 cad배우고 뭐 인생 폈구나 했지... 근데 여기서 우리 앰생부모가 상상을 초월하는 개짓거리함. 3400 너무 짜다고 회사 찾아와서 지랄해주고 한 덕분에 절친이랑 사이 안좋아지기 전에 그냥 내가 자진퇴사하는걸로 함. 사장이던 절친 부모님이나 절친이나 괜찮다는데 그냥 저기서 더 저러다간 평소 집에서 하던거마냥 다 때려부수고 상해죄로 ㄹㅇ 민사 형사 다 넘어갈 거 보여서 ㅇㅇ

ㅇㅇ 결국 2년넘게 아무것도 안배우고 직장 겉핥기만 한데다 그나마 모은돈도 다 갉아먹은 31살 개백수새끼 탄생 ㅇㅇ

구인구직으로 잡코 사람인 보면 컴퓨터로 뭘하냐고 당장 인력사무소 가서라도 구하라는데 ㅋㅋ 연봉 5000 밑으론 보지말랜다 씨발 지금 31살 무스펙이면 2000도 감지덕지구만 애미

저 3번은 진짜 용서가 안돼서 부모한테 따지고 진짜 죽일듯이 싸우니까 사과는 받아냈는데 주변사람들한테 부모 이겨먹으려는 병신이라고 뒷담 존나하고 다니더라 ㅋㅋ
사정도 모르고 주변새끼들 30먹고 백수면 부모말이라도 듣지 왜 사소한걸로 부모한테 대드냐고 훈수질인데 덕분에 우울증 씨게오고 요즘 기억력 감퇴 장난아니라 말도 어버버대기 시작했다 ㅋㅋ 정신상태 약해먹었다고 저런거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부모 둘은 서로 위로중 ㄹㅇ 환상의 호흡

인생 씨발 답없는데 어쩌냐 나? 지금 일본살던 시절 친구집으로 도망와서 일본서 몇주째 신세지는중ㅋㅋ 돈 저축해논건 이미 바닥났고 애비애미 얼굴도 보기싫은데 카톡으로 미안하다 돌아오라는데 걍 씹고있다 걍 몰래 한국가서 진짜 공장같은데라도 들어가려는데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