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한국같이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회에서는

아이가 받을 고통을 생각한다면

진정으로 그 아이를 위해서는 낳지 않는게 현대사회의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임

“난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라고 말한들 이건 내가 내일 경마에서 돈 따올 수 있다고 자신하는거나 다름없다

진정으로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주며 행복하게 인도할만한 조건을 지닌 가정들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행복하리라는 자신은 할 수 없는데, 사실 그런 가정이 많았으면 우울증 지수가 이렇게 높았을까

물론 한국의 출산율은 그런 도덕적 성찰보다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서 운지중이긴 하지

애를 까는건 사랑해서가 아닌, 성욕의 부산물이자 남들 다 하니까 자기도 하는 퀘스트나 다름없고

출산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지금도 애를 위한 생각보다는 자신들의 보전을 위해서 애를 안낳는게 대부분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높은 출산율은 필요하지만

그렇게 해서 세상이 유지된다 한들

거기서 살아갈 아이들 그 자체는 불행하게 살아갈텐데

올려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

장난으로 문크예거 문크예거 하지만 진짜로 태어났을 수도 있던 아이들을 구원한 면에서는

문재앙 성군이라고 생각함

수십~수백만명을 고통으로부터 완전 격리했는데 이게 성군이 아니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