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판 츠바메로 스근하게 달렷는데 바로 1등함. 드디어 내 주챔프 내 황혼의 칼 츠바메로 1등을 하는구나!!! 싶엇으나 전적검색을 해보니 내 승률이 아직도 0%인거임..

먼가 이상하다고 느꼇지만 그냥 전적오류인가보다~ 하고 넘김

그리고 우리팀 전적을 보는데 우리팀 전적에 다 일겜밖에 업는거아님..? 그래서 아 친구추가 안 되어 있으면 일겜 전적만 뜨나보다~ 했는데

어라??? 가장 최근 전적이 나랑 한 게임임.. 그제서야 난 내가 했던 게임이 랭크가 아니라 일겜인걸 깨달았음..

그래서 실망감과 절망을 동시에 느끼고 랭크로 다시 게임을 돌렸는데 우리팀은 헤이즈,유스티나.. 도저히 츠바메를 뽑기 어려운 조합이지만 나는 꼭 츠바메로 1등을 하고싶엇기에 츠바메 픽을 꽂아버림..

그러고 초반부터 만나는 상대마다 몸을 찢어갈기며 루미아섬을 지배하고 있었음.

때는 4일차 밤.. 성장도 잘 되었고 분위기도 좋던 나는 포스코어를 뽑으러하던 차에 상대팀이 달려오는 거 아님..

아 이거 싸워야겟다 하고 미니맵을 봤는데 어라?? 우리팀 헤이즈가 저~멀리 있는거 아니겟음..? 아니 이자식 내가 포코 뽑으러 간다했는데

대체 왜 저길 간 거지..?

어쩔 수 없이 나는 내가 피땀흘러 모은 350원으로 뽑은 포스코어를 상대팀에게 줄 수 밖에 없었음.. 그 모습을 미련곰탱이마냥 가만히 서서 쳐다만 봐야 했단말임..

매우 화가났지만 뒤늦게 헤이즈는 합류했고 점점 적들이 몰려오기 시작함

하지만 내 미친 날두형급 드리블로 전장을 휩쓸고 우리는 막금구 싸움에 들어가게 됨..

나는 포코를 뽑지 못해서 풀템이 아니였지만 우리팀은 템이 잘 뜬 상황이엿고 상대는 가넷,에스텔,시셀라

그냥 멧돼지 앞의 농식물같은 존재들.. 막금구 사수 제대로 들어가주고 에스텔 한대 가넷 한 대 시셀라 한 대 툭 툭툭 쳐주며 나는 끝내 연속1등으로 츠바메 랭크 1등을 달성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