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5일 14:08

정석니 용의자

작년 5월, 의심스러운 차량이 순찰차와 충돌하는 등 경찰이 권총 5발을 발사하며 도주했던 사건으로 체포된 캄보디아인 남성이 5일, 도주 중 충돌 사고를 일으켜 남성에게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뺑소니 등의 혐의로 재체포되었습니다.

뺑소니 및 무면허 운전 과실치상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캄보디아 국적의 군마현 오오타시 무직인 정석니 용의자(30)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용의자는 작년 5월 23일 오후 1시 10분경, 카이시 류치의 시도로에서 승용차를 무면허로 운전하며 승용차와 정면 충돌한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하던 당시 51세 남성은 가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조사에 대해 정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정 용의자는 사고 직전, 카이시 류오우의 국도 20호선 측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며 신호 대기 중이었고, 교통 위반 단속을 위해 경찰관에게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시켜 순찰차에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권총 5발을 발사하며 도주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2월 13일, 정 용의자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인데도 5발 쏘면서 추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