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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창인생으로 몇년째 히키중임앱에서 작성

ㅇㅇ(220.90) 2025.03.06 20:36:20
조회 82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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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부터 아르바이트 하며 살아옴

콩가루 집안이라 고등학교때부터 자립했음(강제적)

군대갔다오고 22살때 고졸이 뭘 할수있겠냐? 공장들어감

가서 공순이 만남

고졸로써 인생 힘들거같아서 사이버대학교 등록했는데

관심없던 분야라 결국 도태됨

1년일하고 경쟁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경력직 모집한단 공고 봄

버튼맨 -> 엔지니어로 승급함

시급제 사원이였지만 그래도 좋았음

7개월 정도 일하니까 회사 망함

고졸에 공장경력으로 취업길 막힘 24살임

취업시도만 6개월 이상 하다가 지침

결국 아르바이트 하게됨 일단 먹고는 살아야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꾸준히 공고보고 이력서 넣음

안됨

그짓을 서른 한살까지 함

아르바이트 하면서 온갖 술취한 진상들 많이 만남

그 아르바이트 하던 곳이 주인이 바뀌면서 나도 자연스레 그만두게됨

30대 알바인생 아니 이젠 그 알바자리도 사라진 남자랑 미래를 꿈 꿀 여자는 없음

차임. 못잡았음.


고등학교때부터 가족없이 혼자살았고

군대갔다와서 만난 공순이랑 오래만나며 너무 의지했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취객한테 폭행 폭언 당하며 참고 살았음

이별,대인기피증이 한번에 터져버리면서

2019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은둔생활중임

나름대로 아르바이트하면서 돈도 꽤 모아뒀고 경력도 할줄아는것도 하고싶은것도 없으니

돈이라도 모아뒀고 나와 여자친구에 대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가

모든게 다 0으로 돌아가버리니까 그냥 그 돈으로 은둔생활 시작함

1~2일에 한번씩 집앞에 편의점나가서 담배나 사오는게 외출의 전부임

시기가 존나게 적절한게

코로나도 단 한번도 ㅇ안걸렸고 물론 밖에 나가는거 무서워서 주사도 안맞음


그렇게 이 나이가 됐고 몇년전에 아르바이트 정보 구하러 온 알갤 갑자기 생각나서 와봄

죽던가 뭐라도 하러 나가던가 해야하는데

그동안 햇빛도 안보고 새벽에만 집밖에 겨우 나가고

허리디스크도 치료도 제대로 못받았고

사실 이건 핑계거리고 걍 아직 집밖에 나갈생각이 없음 의지도 없고 그렇다고 죽지도 못하는 삶을 사는중임.

아마 지금 행방불명 그 처리가 된걸로 알고있음

당연히 아무도 찾는사람 없고 일어나서 유튜브보면서 게임하고 

그게 내 생활의 끝임

돈은 2년정도 지났을때 이미 다 떨어졌고 

정말 담배나 사피고 끼니나 떼울정도로만 쌀먹하면서 살고있음


쿠팡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알바가 어쩌고 저쩌고 얘기가 많은데

그래도 니들은 뭐라도 하잖아 나같은 인간 쓰레기도 있다는걸 알려주고싶었다

뭐라도 한다는건 멋진거고 존중받아야 하는거야

니들 인생에 나 한명 밟고 올라섰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 니가 무슨일을 하던 얼마를 벌던 뭐라고 수근대던 개의치 말고

열심히 잘 살고있으니까 화이팅해라


그리고 20대 초반이거나 나와 비슷한 10대 후반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싶은게있다

당장 돈 쫓지 마라

조금 아끼고 없이살면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아르바이트만 하고

나머지는 무조건 자기개발에 힘써라

자격증이든, 취미생활이든

취미생활이 직업이 되는경우도 많더라

그리고 사람 많이 만나라

아르바이트에서 만나는 사람들 말고

그 외적으로 취미를 공유한다거나, 같이 공부를 한다거나,

아니면 시간날때마다 여행이라도 가서 도미토리 잡고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만나라

모든게 기회다

여행 동행자가 회사 사장님이 되기도 하고

동업자가 되기도, 좋은 선생님이 되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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