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신이 아니다: 과학적, 철학적, 사회적 고찰

나는 병신이 아니다: 과학적, 철학적, 사회적 고찰앱에서 작성

ㅇㅇ

2025.03.05 23:41:47

조회 46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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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갤러리 여러분, 우리가 흔히 쓰는 ‘병신’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비하적 의미를 넘어선 깊은 철학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제가 병신이 아님을 증명해 보이고자 합니다.

1. 생물학적 관점

병신이라는 말은 대체로 심신의 건강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저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으며, 손발이 모두 붙어 있고 뇌파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생물학적으로 저는 병신이 아닙니다.

2. 철학적 관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즉, 스스로 사고하는 존재는 주체성을 가진 이성적 존재입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논리적으로 제 주장(=나는 병신이 아님)을 펼치고 있으므로, 철학적으로도 병신이 아닙니다.

3. 사회적 관점

병신은 보통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거나, 눈치가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교통 신호를 잘 지키며,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전화하지 않으며, 고깃집에서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상식적인 사회인입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도 병신이 아닙니다.

4. 통계적 관점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 약 5천만 명 중 자발적으로 본인을 병신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즉,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병신이 아니라고 믿고 있으며, 저 역시 평균적인 사람에 해당하므로 병신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결론

생물학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통계적으로도 저는 병신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이제부터 저를 ‘병신’이라고 부를 논리적 근거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반론이 있다면 과학적, 철학적, 사회적 근거를 들고 와서 논박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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