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털 철학

어려운 일을 해내는 법은

-제대로 하려고 하면 안된다

제대로 하려하면 루틴이 생기고

정신병 걸리고 대작욕심이 생긴다

또

뭔가 완벽하게 준비하고 게임하려면

오줌싸는것도

똥이 조금 마려운것도

굉장히 신경쓰인다

"오줌도 안마렵고 똥도 아마렵고 배도 안고프고 완벽한 상태에서 해야겠다"

그냥 하는게 중요한데

그냥 하는게 어려운 법이다

여기까지 상황분석을 했다면

보지털

해결방안도 제시해야된다 고찰해야되는데

보지털스럽게 댄디하게 딱 말하면

인간은 자아가 최소2개다

이걸 계속 인식하면 정신병이 올수도있겠지만 일단 알고는 있어야된다

사람이 자아가 1개면

"아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
"이거 하고 해야지"
"아 진짜 밥먹고 해야지"
나 할꺼야"
하는데

안하는걸

설명할수가 없다

무의식이든 의식이든 무엇이든

뇌세포에서 이성적으로 결정내리는게 반대전기자극이 나오고

이성보다 강할때가 많다

그러면 이걸 반대로 이용해야한다

청개구리뇌세포를 이용하는구나

직접적인 사용예시를 들어서 정신병 안오게 해야겠지

자아가 최소2개라는걸 꺠닫는순간

이걸이용하려는순간 자아분열이 안오는선에선

일상적인 용례로 공감가게해주면

"아 안자고 잠깐 누웠있어야지"
"아 잠깐만 5분만 누워있어야지"

그 당시엔

분명히 99%로 그럴 생각으로 잠깐 눕는다

왜냐면 진짜로 자면 지각하거나 늦으니까

그런데

그러다가 진짜 잠이 든다

그리고 지나고 난 후에

"사실 이렇게될꺼알고있었어" 라고 생각한다

자아가 최소2개라서 속마음의 진짜속마음은 알고있었고

일어나고 후에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서로 물아일체가 된다

즉 처음엔 "제대로 안하고 잠깐 해야지" "제대로 안할꺼야"
하라는거다

제대로 안할꺼야=어쩃든 논제가 하긴 하는걸로 된다. 시작한다는 전제가 깔린다

이렇게 해도 안되는데라고 생각한다면 '완벽한 세팅에 각잡고 제대로 해보자' 해봐라

그게 더 안된다는걸 깨닫고 경험이 생기고 나면

더 이해가 잘도리것이다

보지털

그래서 제대로 안하고 그냥 대충하는게 진짜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