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seem하게 동안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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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갤러(118.235) 2025.03.04 05:13:40

조회 52 추천 0 댓글 1

초6 때 병실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으니까

청소하는 아지매가 초등학교는 들어갔냐고 함

중3 때까지 버스 초등요금으로 타고 기사도 아무 말 안 함

(애초에 2창성징이 또래보다 빠른 편이라 진작 얼굴 성숙해짐)

고3 때 전학 갔는데 거기 아덜이 ㄹㅇ 중3으로 보인다고 함

대2 때 중학교 모교 근처에서 똑뿌끼 먹는데

아재가 계속 여기와서 먹어 여기와서 먹어 하면서 몸 만져서

기분나빴는데 갑자기 어른이 지나가면 비키는거라 하고

나도 기분안좋아서 말대답하니 어디 말대답하냐고 쌍욕해서

경찰 오고 서로 주민번호 묻고 경찰이 나이 얘기해줬는데

아재 나이 듣고 눈 휘둥그래지더니 사과함

대3 때 모르는 고딩이랑 축구 하게 됐는데

중간에 당연히 학생이라는듯이 보는, 자기보다 어리다는 말투로

몇학년이냐고 물었는데 대학교 2학년이라 함(고졸이라 했갈림)

듣고 눈 휘둥그레지고 내가 물으니 고2라 하고 그 뒤로 깍듯해짐

지금은 머학 졸업반 나인데(23살)

얼마 전에도 이사갈 곳 미리 갔는데 동네 주민 부부가 인사하고

몇살이지? 고등학생인가? 아니야 얼굴이 엣된데? 중학생? 이럼

어제도 운동 다녀오는데 도장에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재한테

여러가지 물어보고 가르침 받았는데 몇학년이냐고 물어보고

23살이라고 하니까 와하핰 하면서 관장님 부르더니

얘가 23살이랰 중3이나 고1쯤 되는 줄 알았더니 ㅋㅋ 이러고 고딩들 이수근 급으로 수근수근거림

오늘도 술집에서 운동회 회식 하는데 같이 술마시는 50대가

야, 너 중학생 아니야? 술 마셔도 돼? 이럼

사람들 전부 나이 듣고 눈 휘둥그레짐

중요한 건 학창시절 내내 쳐맞고 정신과 달고 살 정도로

스트레스 미친듯이 받고 얼굴에도 상처 나고 맞는 등

얼굴 근육도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이렇다는 거임

나보다 어려보이고 순해보이는 애 ㄹㅇ 키빨로 평균키보다 10cm 이상 작은 장애아 빼고 못봄 이정도면 동안 상위 1퍼 ㅇㅈ?

참고로 172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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