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쿠지락스가 말하는 에로망가의 변화

바치쿠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03:42
조회 84 추천 2 댓글 1
														


2fb3ef7ebc836aa36cee86ec4281216b326057f0c71527e5e4951ec5091167e2bc7ecd80b3b32bb17ab5f7288be3e285b75a7961f59f498c67da





2025.3.3 Dlsite 인터뷰中


편(편집자) 쿠(쿠지락스) D(Dlsite)



편집자와 함께 '에로망가' 담론


편 : <우타이테의 발라드>는 요즘 에로망가와 다르다고 선생님하고 얘기한 적 있어요. 컷수가 너무 많다거나. 


쿠 : 컷을 너무 나누고, 글자수도 너무 많죠. 


편 : 그렇죠. 다시 읽어보면 '이걸 스마트폰에서 읽을 수 있나~' 싶고. 지난 10년간, 정확히는 9년 3개월 간 만화의 읽는 방식과 묘사의 방법이 크게 달라졌어요. 예전엔 만화를 B5 사이즈의 종이로 읽었거든요. 상업지든 동인지든. B5 사이즈로 보기 좋은 화면 구성이었죠. 종이 단행본 사이즈는 A5였지만, B5로 잘 보이는건 A5로도 축소되도 잘 보인달까. 그렇지만 이젠 스마트폰으로 보는게 주류가 됐으니 만화 그리는 방식이 바뀌었다고 얘기하셨죠. 


쿠 : 폰트 크기나 컷 수 등등에서 그렇죠. <우타발라> 단행본이 5년 전쯤에 나왔다면 다른 작가의 작품과 비교했을 때 아직 비슷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보니 '뭔가 좀 어수선하네', '뭐야 이 컷 수는', '이런 글자 수는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 : 그러네 (웃음). 현재 에로망가계에서도 <우타발라> 같은 만화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작계 동인지라면 아직 있을 수도 있지만, 전자판 동인지의 판매 등을 고려하면 더 알기 쉬운 내용과 적은 컷수로 그림을 보여주자, 그림으로 대사를 포함한 내용을 읽게 하자, 라는게 주류라고 생각합니다. 에로 신도 아닌데 이렇게 의미를 많이 넣을 필요가 있나?


D : 역시 10년 지나면 많이 바뀌는군요.


쿠 : 전자판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편 : 종이 메인이었던게 종이를 신경쓰지 않고 전자판만으로 내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느끼는 10년이었죠. 그러므로 <우타발라>는 귀중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작품은 나오지 않을 거에요.


쿠 : 유물(웃음).


편 : '이제 와서 우타이테를?' 까지 포함해서 즐겨주셨으면 하네요.


쿠 : 조금 예전의 노스텔지어를 즐기는 느낌으로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6495110 온갖 물소남들을 보면서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느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1 0
6495108 님들 치토스팝콘 <~ 이거먹어보셈 [4] hectopasc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4 0
6495107 짱깨사냥이다!! 저 좆플코리아댓관완5개는 대깨문치매나 걸리라지!! ㅇㅇ(223.38) 03:24 23 0
6495105 하지만!! 중국의 죽음은 안보이겠지!! 자발적으로!! ㅇㅇ(223.38) 03:24 19 0
6495104 근데 ㄹㅇ 보추같은 애 학교에 한명씩은 있었음 [4] 만갤러(121.147) 03:24 66 0
6495103 그리운 새끼들...jpg [2] 만갤러(1.239) 03:24 66 0
6495102 보이지? 한순간에 댓글 5개를 다는짱톡방의 눈물겨운 셀프도배가? ㅇㅇ(223.38) 03:23 17 0
6495101 좆소라고 다 같은 좆소가 아니야 [2] ㅇㅇ(221.157) 03:23 37 0
6495100 체중계 하나 샀음 [3] 김진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35 0
6495099 꿈나라로 갈게여.. 피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6 0
6495098 만붕이들이 가는 창녀 지옥.jpg [1] 만갤러(211.234) 03:23 68 0
6495097 보이지?? 다급한 민주노총대깨문셀프높아짐이 ㅇㅇ(223.38) 03:23 15 0
6495096 슬슬 봄이라 옷좀샀더니 10만원나감 [6] 매실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33 0
6495095 나 괴롭히던 일진 한눈 실명이라 군대 뺏네 [4] ㅇㅇ(1.226) 03:23 61 0
6495093 기상까지 4시간 반 남았네.. 깐또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8 0
6495092 윤두창은 좆족임 ㅇㅇ(118.235) 03:23 19 0
6495090 토끼콘 안써야지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45 0
6495089 단다단 남주인공은 그냥 똥걸레였노 ㅋㅋㅋ애비ㅋㅋㅋㅋ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9 0
6495088 간다 간다♡ 간다♡♡♡ 가버렷♡♡♡♡♡♡♡ [1] ㅇㅇ(223.38) 03:22 44 0
6495087 한국 살1자율 갑자기 웰케 높아짐? [15] ㅇㅇ(1.233) 03:22 83 0
6495086 젖캠 보는건 이해 되는데 돈쏘는건 ㄹㅇ 모르겠음 [1] 만갤러(121.147) 03:22 35 1
6495085 요즘 인방보면 자괴감이듬 ㅇㅇ(112.157) 03:22 20 0
6495084 "부모가 살해당했다던가" 만갤러(211.234) 03:22 50 0
6495083 파괴한다!!!! ㅇㅇ(223.38) 03:22 20 0
6495082 도배의 근원은 중국!!!! [1] ㅇㅇ(223.38) 03:21 29 0
6495081 만비 일어낫어 냠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0 0
6495080 위고비 vs 위건강 [2] 모아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4 0
6495077 자살은 나쁜게 아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2 0
6495076 나도 병약미소녀로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2] ㅇㅇ(118.235) 03:21 39 0
6495075 흔들흔들 [1] ㅇㅇ(223.38) 03:21 30 0
6495074 위고비 맞은지 14시간째 [4] 김진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67 0
6495073 여장치마...실사판...jpg [3] 만갤러(1.239) 03:21 102 0
6495072 초 얼리버드 만붕 기상 ㅋㅋㅋㅋㅋㅋ 덧니소녀미사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22 0
6495071 좆본은 왤케 학교 배경인 만화가 많노 [7] ㅇㅇ(1.226) 03:20 60 0
6495070 만잘알들아 메카쿠시티 액터즈<----볼만하냐 [6] 싱용갤깡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35 0
6495069 바이츠 더 더스트는 확실하게 발동한다!!! [1] ㅇㅇ(223.38) 03:20 30 0
6495066 매국노빨갱이고의씹창정체짱깨가 있는 지금!! ㅇㅇ(223.38) 03:20 18 0
6495065 창녀 이모.jpg [2] 만갤러(211.234) 03:20 123 0
6495064 너무춥삼 [4] 만갤초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6 0
6495063 미즈하라 고아 선언!! [8] 고등어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84 1
6495062 부산인데 [3] 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43 0
6495058 그거 하고 기분좋아졌어 [4] 이로하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7 1
6495057 223.39 짱깨셀프아니면지령이 있는 지금!! ㅇㅇ(223.38) 03:19 16 0
6495056 리제로 확실히 연출이 틀딱같음 [1] 만갤러(58.123) 03:19 30 0
6495055 아오 배고픈데 뭐 먹을까 말까 ㅇㅇ(112.157) 03:19 11 0
6495054 캐샨 신즈 의외로 개재밋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8 0
6495052 고딩때 선생님이 원피스 본 적 있다고 했음 ㄷㄷ [2] ㅇㅇ(14.37) 03:19 51 0
6495051 으악이 필독.jpg ㅇㅇ(118.235) 03:19 41 1
6495050 만삐 거스에서 야한물 나와쪄... [1] ㅇㅇ(1.236) 03:19 37 0
6495047 여자로 태어나면 진짜 좆사기네 [3] ㅇㅇ(221.157) 03:19 36 0
뉴스 이찬원, 영화 '찬가' 대구 무대 마무리 감사...SNS 소감 전해 디시트렌드 03.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