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고의 명작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월마리아 탈환전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의 연속이고 작가의 긴장감과 인물들의 내면을 하나하나 잘살렸는것도 크지만 주인공측이 처음에는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호기롭게 희망에 들떠서 월마리아 탈환전을 선포했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짐승거인의 투석과 초대형거인에 대폭팔에 병력 태반이 갈려나가고 주인공 에렌의 초대형거인의 발길질 한방에 떨어지면서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란 냉혹한 현실의 세계를 잘보여주었고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필사적인 몸부림과 막대한 희생을 내고 결국 전세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순간적인 망설임과 잘못된 판단으로 막대한 희생을 내고잡은 짐승거인과 갑옷거인을 눈앞에서 놓침으로서 순간의 잘못된 실수나 판단이 후회만 남는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잔혹한 현실의 세계와 그런 주제를 너무나도 잘보여주었기 때문에. 20살때 월마리아 탈환전을 매달매달 기다리면서 최신화 나올때마다 번역사이트에서 찾아서 볼때는 그야말로 긴장감의 연속에서 오는 재미로 찾아서 보았는데 나이 들어서 다시 보니깐 진짜 인생 살면서 너무나도 공감되는 이전 소년만화들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너무나도 인생 살면서 공감되는 요소들이 많은 그야말로 인생이 담긴 명작 에피소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