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만화가 하나 있습니다.

시작은 주인공이 분교의 교사로 발령난 언니따라 시골로 전학가면서 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 친구들을 만나는데 저는 그거보면서 얘한테 렌쫑? 느낌 난다고 생각했어요(앞으로도 그냥 렌쫑으로 칭할게요) 그리고 언니가 한 역할을 맡기는데 매일마다 일지를 쓰라고 합니다. 누군가 이전에 썻는데 누가 썻는지는 모르는 일지를. 그 뒤는 평범한 일상물처럼 진행되다가 갑자기 얘가 다시 떠나는 날 바비큐를 굽는데 언니를 포함하여 친구들이 죄다 맛탱이가 가서 주인공을 살해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상해요.

그리고 주인공은 다시 처음 시골로 전학갈때로 되돌아갑니다. 루프물이죠, 다음 나오는 내용은 또다시 떠나는날 죽거나,일지 못써서 죽거나. 하다가 일지에 뭘 적었나? 해서 얘가 자신이 루프당한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그리고 이것에 관해 뭘 물어봤던가 했는데 렌쫑도 이거를 알고 있었고 같이 이 루프를 멈출 방법을 찾습니다. 그러다 이상한 연구소같은 건물을 찾지만 여기서도 죽고 죽으며 고통을 받다가. 주인공이 기억을 못하게ㅜ되고? 이제 렌쫑만 루프를 끝내기 위해 고통받다가 어찌저찌 주인공도 기억나는(글이 난잡하고 뭔소린지 모르겠다면 죄송합니다. 사실 이 만화 자체도 난잡해서)

그 뒤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모든 원흉이 미래의 주인공이며 루프물이 아니라 클론가지고 그 시간을 반복하는거였는데 사실은 인류가 멸망해서 어쩌구 저쩌구

사실 이거가지고 찾아달라고 하는건 큰 민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만갤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바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