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과 상위 4프로로 인서울 전화기 입갤.

2009년 입학, 2010~2012(공군 복무) 이때는 그래도 그럭저럭 성실히 살아서 넘어가고 

2012(군대 제대이후부터)~2017년의 내 대학생활임

1. 대학교 도서관 구석에 자리 잡는다

자리 잡고 폰겜하거나 애니만화를 본다 

2. 혹은 도서관 PC실에 가서 디시 등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 

3. 공강때는 PC방에서 점심먹는다 -> 가끔을 결석을 한다. -> 그 결석수가 3번 초과가 되어서 F가 되어 포기를 한다. 

4. 중간기말고사 - 가끔은 시험시간도 모르거나 잘못알아서  그냥 시험치러 가지도 않는다. 덕분에 F가 된다.

5. 시험 치더라도 백지는 안내고, 편지를 쓰거나 아는척 낙서를 한다. 당연 '공대'라서 0점이다.

그렇게 하루하루 떼우다보니 학점2.6이 나왔다 

남들 중견~대기업 초봉 6000~9000 

5~7급, 변리사, CEO, 설포카 대학원, 커리어 잘쌓고 결혼도 하고 대학생활도 청춘 재밌게 보내면서 날라다니는 동안

나는 친구없이 청춘, 추억없이 졸업했고 다른 특별한 무기가 없어서 "앰생"이 되었다.

* 허구 1도 없는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