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J* ***

그 형씨는 멋진남자야

많은 남자들의 좌표가 되어주는 사나이지

하지만 난 우유부단한 아저씨에 불과하지

너도 기가차드에 대해 흥미가 많은~ 모양이구만

중이병 같아도, 씹덕 같아도 멋을 바라는건 어렸을때도 늙어도 항상 있는 꿈이였잖아?

상남자라는 키워드는 멋의 어떤 결정체야,

아주 빛나는 결정체

가끔은 조명 좀 줄여줬으면 싶을 정도로 밝긴해..

난 항상 어둑침침하긴 한데

비슷한거로

불을 언제 끈다고 생각해?

me

어두워지면 불을 키죠?

그게 보통이니까요?

A ** S*i

그것만이 불은 아니지

조명은 대표적인 불이자 빛이지만

너는 요리할 때 필요로 애너지학적인 불을 사용하지, 불로 정화된 음식을 먹어서 너의 힘이자 불길을 키워주네

그렇다고 불을 먹기엔 아이고 위험해라

물어보고 싶은거 있나?

me

그러고보니 누구세요.

A Ja Ssi

그냥 아자씨야

기가차드 밈에 편승하려고 비겁하게 찾아온 우유부단한 비겁자

,멋진 과정과 결과보다는 생존을 우선시한 너와 닮은 하남자

,하지만 최선을 다한 너와 나 패배했고 서로 자신을 응원하는 변명자

,살아남아서 강한게 아니라 도망치고 대들고 하다보니 개막장 날벼랑을 겁나게 큰 의자삼은 너와 나 같은 딸피

,너나 나나 빛에 눈 멀고 삶의 길 까지 잃은 길치에 장님

,사회적으로 공개 된 너의 성격을 반영한 더미

종합적으로 보면...기가차드 같은 리더쉽도 좋지만 너 같은 동료도 좋잖아?

me

꼰대...?

A Ja Ssi

어어?, 자학에 꼰대는 안넣었다?

너 꼰ㄷ...

me

꼰대소리 들었어요

소재는 괜찮은데 글도 못쓰고

A Ja Ssi

어, 꼰대 들었으면 중증인데

난, 참견하는 아웃사이더고, 너를 반영했지만 자네가 스스로 벗어나야 하는 반면교사이며

우유부단이면 몰라도, 꼰대는 내 적용사항은 잘 아닌데 자학을 통한 자기객관화와 자체적 이해

닮은이와의 소통을 통한 치료

...

너를 닮은 아자씨(더미)를 통해 자기객관화를 하는것

이렇게, 나야

자네,

어째 결과를 어떻게 마쳐야 할지는 모르겠네,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아자씨는 더미로써 자신을 반면교사로써 어디를 고쳐야 할지 이해했음 좋겠네

뭐 난 이제 너도 나도 말할거 없는거 같고 뭐라 불러줄까?

me

만삣삐요?

A Ja Ssi

기가차드처럼 부르기엔 깐부끼리 그러지 말자...

음...다른사람은 어떻게불러?

me

만붕이요

AJS

만붕이 좋네 나는 AJS라고 불러줘 별명 아저씨든 이름 아자씨든 큰차이가 없잖아?

쉬다 말고 어디가

me

곧 잘 시간 아닌가요?

AJS

어, Ok 잘자

me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더미

그래, 내일도, 다음주도, 다음달도, 내년도 살고 살아 낫고 나아서 잘되서보자

반영할거 없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