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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보로와 마치 18화 (이어지는 불의 의지) [시리즈] 오보로와 마치 · 오보로와 마치 모음집최신화임 작성자 : ㅇㅇ

소설써봄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5.01.13 17:09:44

조회 15 추천 0 댓글 0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개인실 그 안에서 욕지꺼리를 내뱉는 여성이 있었다. 아니 엄밀히 따지면 그는 남자였다.과거 그는 나름 여기저기 러브콜을 받던 무명배우였지만 애석하게도 그의 성격탓에 최근에 일자리가 끊긴것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여성배우를 모집하는것에 그는 홀린듯이 여장을 하고 가성을 냈으며 놀랍게도 그는 도로시배역에 합격한것이였다.

그러나 여성을 연기하는건 쉽지않았다. 심지어 누군가는 고백과 성추행마저 서슴치않았다. 그는 담배를 피우고있었다. 도저히 이 답답한 심정을 담배라도 피우지않으면 안되었기때문이다.

원래는 금지다만... 알게뭔가

그러다가 갑자기 제정신이 들기라도한듯 그는 담배를 껏다

이내 밖으로 나설려는 순간 그안에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잠깐 실례해도 되겠나? 마이클

무슨 일이시죠? 감독님

자네가 촬영한걸 봤는데 전부 연기가 좋더군! 이런 배우가 지금까지 발굴되지 않은게 신기할정도로 말이야

호호... 감사해요 감독님

흠 근데 잠깐 대화좀 해도 되겠나?

네, 물론이죠

그래 도로시... 사실은 말이네. 자네 남자라면서?

네?

갑자기 감독은 마이클에게 달려들었다. 깜짝놀란 마이클은 저항했지만 무려 키 187cm의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그를 상대로 아무리 그라도 조항은 쉽지 않았다.

그, 그만두세요 감독님!! 신고하면 당신은 끝장이라고요!

그리고 자네도 끝이겠지. 잘생각하게 마이클. 자네는 어디까지나 나에게 강제로 당한거라네. 그리고 난 인맥이 많아. 돈도 말이지 흐흐흐

그만두세요, 진짜로 신고할겁니다

마이클, 잘생각하게나 자네가 나를 고소하면 확실히 돈을 받아낼수있겠지. 하지만 여장해서 들어온 자네를 과연 누가 써줄까? 기껏해야 창년으로나 써주겠지

으으...!!!

감독은 마이클의 옷을 찢었다.

걱정말게나 내가 말은 전부 잘해줄테니. 자네는 앞으로 슈퍼스타가 될거야. 그대신 나에게 여자로서 살것을 명하겠네. 자네의 몸과 정신 그리고 미래마저 전부 내것이 될거야

이내 마이클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지만 소용없다는것을 깨닫고는 그에게 굴복하기 시작했다.

좋네 마이클, 자네는 정말로 좋은 여자가 될수있을거야. 앞으로 10년간 자네의 구멍이 헐렁해지지만 않는다면 난 절대로 자네를 버리지않을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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