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캐셔 만화가 기분나쁜 진짜이유는요

마트캐셔 만화가 기분나쁜 진짜이유는요앱에서 작성

220.95

2025.01.13 15:37:15

조회 54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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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가

여자애 좋아하고

오타쿠 니즈처럼 연애하는 결말이면

솔직히 별로 역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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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솔직히 소재는

엄청나게 자극적이잖아요?

조카랑 결혼 하는 내용인데

그렇게 역하진 않고

심지어 여성독자도 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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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놓고

미성년자약취유인인데

여성향에 가깝죠

근데 왜 유독 마트캐셔가 역하냐면요

중년이나 되어놓고 여자한테 벌벌떨고

젊은 사람들 상대로 온갖 부정적인 패배의식을 지니는데

그러면서도 젊은 여자한테 지배욕과 독점욕을 느끼는게

적나라하거든요

4050 영퐁티같다고 할까요?

직장내에서 성적으로 도덕적인척 하지만

사실은 젊은 수컷들을 경쟁상대로 보고

피지컬로는 안되니까 사회적 지위로

찍어누르고 은근히 그 대가로 성적보답을 바라는

모습이요. (실제로도 그렇게 범죄가 많이 일어나요)

차라리 셋쇼마루처럼 피지컬이 멋지던가

사축아저씨처럼 사심 없이 어른으로서 헌신하던가

그러면 낫겠는데

그 어떤것도 해당안되고

자격지심만 가득한데

억지설정으로 " 주인공 영포티는 자격지심이 있을뿐

사실은 젊은 여성에게도 어필이 가능하다" 라고

연출로 구구절절 깔아주는데 그 망상이 너무 역겨워요

이게 이세계물 쿨찐따랑 뭐가 다르죠?

오이오이~ 나는 딱~히 하렘에는 관심 없다구

그러던 놈들이 대가리는 그대로인데

몸만 늙은 걸 보는 기분이에요

영퐁티 아저씨가 차라리 고전적인 클리세처럼

'구원'하는 서사에 적당히 잘생긴 중년남성이면

불만이 없을테지만

이딴걸 보는 병신새끼들을 최대한

미화시킨 면상에다 우물쭈물 하는 모습까지

갖다 박아버리니

그냥 역겨운걸 자꾸 납득이 된다고

주장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차라리 렌탈여친이 낫겠네요

걔는 차라리 돈내고 헌신이라도 하지...

뭔 편순이한테 몇달동안 찝적거리는

정신나간 좌파아저씨같아서

기분 역해요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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