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불쾌한 감정, 불온한 감정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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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스러운 자극에 제일 가까운거임.

가령

아스카 마음이 점점 썩어문드러져 가는 과정,

존나 흥미진진하고

유려하고

아름답게 까지 예술적으로 묘사됨,

신지가 스스로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나약한사람으로 인정해버리는 추한모습들으로

진행해가는 모습들을

존나 예쁘고 섹시하게표현해버림.

니들 작품 한번만 대충 봐도 알겠지만 등장인물중에서 제일 정상적인새끼는 '펜펜' 제외하면 전부 장애인 OR 소시오패스임. (펭귄이 제일 착하다 이소리임)

레이 착한 거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

레이 시키는것 족족 전부 다 하고 사랑하는사람생각해서 스스로 사도 품은다음 뒤져버림,

근데 레이가 사람+신 섞어놓은 클론임,

순진한새끼는 이용하고 순수한새끼는 강간하고 약삭빠른새끼는 이용한다음 죽이고

저새끼들이 숭상하던 세계관 안에있는 신마저

제레라는 뒷배 주도하에 신지 애비라는 바지사장 겸 쪼인트 하나 새워놓고 '존내 용의주도하게 하나하나씪 죽여버리고, 지가 신 될라다가, 마지막에 실패함.'

글고 저런종류페이스트 작품들 특성상 존나 각이 칼같아야되기떄문에 '가이낙스식 연출' 과 부합해서

존내 아스퍼거증후군수준의 합이 나오게되어버리는거임,

'불건강한 맛으로 보는 작품'

인데,

거기에 성서에 나오는 하나하나의 조각들이

거기 대입되버리면,

대략 80%는

'쓰레기' 로 표현되버림,

ㅇㅇ

글서 맛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