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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선배 배란일에 임신시키고 튀고싶다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12.26 01:21:02
조회 113 추천 0 댓글 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c08cbbc2089f87960ab7598e8a1be1a6d3f8ea47edc02e131134f16beecb3bb20d418f5b29d071cd11e


멍청하고 덜떨어진 빡대가리같은년.






배는 부어오르고 입덧하지 태동느껴지지 예민해지지






배 튀어나온거 때문에 회사 가지도 못하겠고
좆소기업이라 휴직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퇴직






사치 존나 부려가지고 모아 둔 돈은 없고 방구석에 하루종일 쳐박혀서






하루에도 수백번 낙태를 할지 아니면 그냥 애기를 낳을지 생각해보지만







누가 멍청한년 아니랄까봐 맘은 또 존나 약하고 여려서 힘들어도 그냥 낳기로 결심.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임신해서 10개월 동안 혼자 쓸쓸하게 육아에 대한거 열심히 알아보고






태교에 좋다는 모차르트 음악도 들려주고 혼자 애랑 단둘이 행복하게 사는 상상도 잠시






슬슬 만삭이라 혼자 아픈몸 이끌고 산부인과 갔더니 다들 남편이랑 같이 온 부부들밖에 없음






당장 출산해야 돼서 멘탈관리 잘해야 하는데 다들 너무 행복해 보이는 부부들 보고 다시 우울해짐









그렇게 수술실로 들어가고 눈깨보니 의사가 " 건강한 사내아이네요 " 딱 한마디 해주면






빡대가리년답게 감동해서 눈물 뚝뚝흘리면서 " 네.. " 애기끌어안고 한참 동안 쳐 울음






집에 가서는 그때부터 지옥시작이지






애새끼를 뭐 키워봤어야알지 애새끼는 쳐울고있고
인간관계는 좆박아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울고있는 애새끼보면 또 지 혼자 눈물 뚝뚝 흘림






꼴에 멍청한년이 모성애랍시고 복직해서 어린이집에 애 맡겨놓고 매일매일 기계처럼 쳐 일만함








안그래도 아빠가 없는데 애가 그런 빈자리 느끼면 속상해하고 주눅 들어할까봐






어쩌다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학예회, 재롱잔치 이런거 있으면








스떼끼 도시락이랑 카메라 챙기고 무조건 참석해서 애가 행복하다고 느끼게 존나 노력함






뭐 그렇게 모든게 운좋게 잘 넘어간다 쳐도






애새끼 15살 정도만 되어봐






알거 다 알기 시작했는데 아빠는 본 적도없고 엄마랑 단 둘이 그지같이 살고있음






자기는 성욕부산물이고 애미라는년은 순간 성욕 못참고 딴남자랑 했다가 버려진 빡대가리년






그거 알자마자 바로 엄마한테 " 이럴거면 왜 낳았냐고 " 딱 한마디 해주면






이 멍청한년은 지 조진 인생 아들 하나 보고 여태까지 지혼자 아둥바둥 아들새끼 키워보겠다고 열심히 한 노력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세상이 무너진듯한 감정을 느낌









자기한테 전부 였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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