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새끼 때 재능있다고 애비가 기대함.
기뻐서 재능 갈고 닦았더니 어린 나이에 암부됨.

근데 암부에서 시키는 일이 일족 감시임.
애비가 시키는 일은 암부 감시임.

양쪽에서 개지랄 시작.

마음씨 착한 이타치.
그냥 다같이 둥글게 둥글게 살앗으면 좋겟음.

그래서 어느 쪽 편도 안 들고
다 함께 사는 법 짱구 굴리기 시작.

그때 도움 준 사람이 시스이.
이타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유일한 일족이자 친구 겸 동료됨.

그러던 어느날 아빠랑 장로들이
일족을 위해 일하라고 감성팔면서 가스라이팅 존나게 함.

마음씨 착한 이타치 그런가? 싶은 찰나.
우연찮게 일족 비석을 찾음.

비석왈
사륜안 강화방법:소중한 사람을 죽여라.

자기가 지켜야할 일족과 자랑스러운 사륜안이
알고보니 개병신이라 1차 현타옴.

우치하 병신인 거 깨닫고
역시 마을 수뇌부 편 드는 게 맞나? 싶던 참에

단조가 시스이 담구고 눈 뺏어감...
이때 2차 현타옴.

우치하도 졸렬잎도 개병신인 거 깨달은 이타치.

둘 다 지키려고 똥꼬쇼 했던 나날들이
후회스러워 3차 현타옴.

탈주가 정답인 걸 깨달음.
근데 동생이 눈에 밟힘.

자기 탈주하면 나뭇잎에서 존나게 쫓아올텐데
데려가는 건 아무래도 무리임.

그래서 우치하 싹 다 죽여주는 대신
사스케 잘 보살펴주기로
호카게랑 딜함.

호카게 수락.
이타치 사스케 제외한 모든 우치하 다 죽여버림.

그 뒤 탈주.

그렇게 몇년 후 동생 잘지내나 졸열잎 한번 가봄.
들리는 김에 나루토도 구경할 예정.

근데 이 나루토란 놈.
스승이 전설의 3닌자임.

그에 비해 자기 동생은 스승이 카카시임...
치도리 같은 병신 기술 배워서 쓰고 있음...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동생 발작버튼 한번 눌러주고
사륜안 강화하는 법 알려줌...

몇년 뒤 다시 동생을 만남.
동생새끼 만들라는 만화경은 안 만들고
어디서 이상한 뱀새끼한테 물려잇음...

잠깐 어울려서 투닥 거려주다가
뱀새끼 죽이고 사륜안 강화시켜줌...

그 대가로 본인은 주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