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붕이 오늘 방귀뀌다 의자에 똥 지렸음...

만갤러(116.123) 2024.12.20 22:24:56

조회 6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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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나올 때면 난 늘상 그랬음

후딱 팬티에 손 집어넣어서 한움큼 꽉 쥐어서 킁킁 맡는단말임

근데 시발 오늘은 어제 치킨 먹은 게 탈이 났는지

물똥과 정상변 사이의 애매모호한 경계의 걸친 텍스쳐, 다시말해 질척질척한 똥이 ㄹㅇ 손에 소복이 쌓이더라

최대한 안흘리고 변기로 가져가고 싶은 마음+최소한의 인간성은 지키고자 절대 내 몸에 똥을 묻히기 싫은 마음

이렇게 복잡한 심정이 겹쳐졌기 때문인지 내 몸이 뜻대로 안 움직이는 거셈...

그렇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허리춤에 있던 손아귀를 팬티에서 꺼내려다가 모르고 변이 후두둑 의자 위로 떨어지는 불상사 발생...

암튼 후딱 샤워하고 나온 뒤에, 휴지로 싸악 긁어내고 알콜로 뽀득뽀득 밀어버리까 냄새는 완전히 사라졌는데... 에휴

덧붙이자면 진짜 주작 아님...

그래서 더 스스로가 한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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