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실화)나 군대에서 ㄹㅇ 게이될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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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49.143) 2024.12.14 22:22:42

조회 148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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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말~병장때였던 일임.

행동거지가 여성스럽고 여리여리 하면서 좋은 냄새 나던 존잘 선임있었는데

군대에 계속 쳐박히니까 그 선임한테 묘한 감정이 생기더라.

그러다가 그 선임 전역 며칠전에 어두컴컴한 생활관에서 단 둘이 잇엇는데 내가 그 선임 바지에 손 넣어서 꼬추 근처까지 슬금슬금 만지다가 치골에서 손 빼고 그랫거든? 근데 분위기도 무르익고 해서 그 선임이 허벅지로 내 꼬추 존나 비벼줌ㅋㅋ 쿠퍼액 조금 나왓엇음 나 아다인데 그런 경험 처음이라 가슴뛰고 그랫음

그러다가 그 선임이 전역을 했거든?

그 선임 계속 생각나서 선톡 날려서 맨날 전화하고 카톡하다가 내가 엉덩이 사진 보여달라고 했는데 나는 솔직히 안 보내줄줄 알았는데 보내주드라…그걸로 한 발 뺏었음…

그리고 휴가 며칠전에 그 선임 집 간다고 하고 가서 뭔짓 할지 모른다고 예고 때렸거든? 그 선임도 눈치까고 웃더라

근데 매일 하던 것 처럼 사랑한다거 하고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좆같아서 다음날에 그만하자고 연락함.

그 선임이 마음 변했냐고 자기만 바라본다더니 거짓말이엇냐고 하더라 나는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고 현실적으로 남자끼리 말이 안되지 않냐는 말만 되풀이 했음… 그리고 정적이 흐르고 내가 미안히다고 하고 전화 끊고 차단 박았음… 나중에 카톡 차단 풀고 보니까 휴가 나오면 자기 집에 오라고 왔었더라…시발 진짜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널뻔함. 진짜 존잘이긴 했음. 여자 한 번 사귀었다 했었는데

일반인이엇는데 남자에 눈이 떳는지 얼마전에 카톡 프사 보니까 애인처럼 보이는 남자랑 사진 찍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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