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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극한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5 0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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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Fate'시리즈에 나오는, ‘오염된 성배’와 닮아 있다는거야

‘Fate' 시리즈의 성배 또한 대통령의 자리처럼,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만능의 원망기‘야

하지만 그건 겉모습 뿐이야

실체는 오염되어있는, 그저  ’힘의 집약체‘일 뿐이지.

대통령의 자리에서 나오는 ‘힘’을 가지고 소원을 이루어야 하는데, ‘Fate'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원하는, ’모두를 구하는 소원‘은 이룰 수가 없어.

’Fate/Zero'에서 에미야 키리츠구가 겪은 딜레마처럼. 300명, 200명이 탄 배가 각각 있고, 그 두 척의 배가 고장이 나서 침몰할 위기에 처한다면, 어느 ‘한 쪽’을 선택해서 구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죽게 내버려 둬야 해. 이는 정확히 대통령이 하는 일들이야. 사람들의 이해관계는 제각각이고, ’어느 한 쪽‘의 이익을 위해 일하면, 다른 쪽의 이익이 침해되니까.

또한 ’모두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소원을 이루는 것도, 다른 무언가를 파괴하는 왜곡된 방식으로밖에 이룰 수 없어. 가령 어떤 법을 제정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그 예시지. 미국에서 ’안전벨트 의무화 법‘이 ’안전‘을 위해서 제정되었지만, 안전벨트로 인해서 운전자들은 안전벨트의 보호를 받아. 그 전의 조심스러운 운전에서 벗어나 속도를 내고 부주의하게 운전해서, 그들의 사망률이나 부상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안전벨트의 보호를 못받는 보행자들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률이 급증한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해. 물론 안전벨트의 도입으로 교통이 혁신되었고(자동차의 평균 속도가 올라가서), 이는 여러 경제, 사회적 발전을 이루었지만, ’안전‘이라는 법의 본 취지와 정반대의 결과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 법 제정의 위험성을 알려준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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