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겨울만되면 길을 다닐대 코에서 물이 질질새는데

중학교때 알지도 못하는 일행, 그중에 몇명은 알긴하는데 잘 알진 않음

선배님이 어쩌고 이러지만 선밴지 어쩐지 내가 어떻게 알아 설령 선배라도 굳이 위험인물들한테 인사하고 위험자처할 이유도 없지 않나?

알았다고 해두고 지나가는데 계속 '너 나알지? 너 나알지?' 이러고 따라붙어선 주절주절댐 

속도감 있게 걷는데 뒤에서 엄청난 큰 발소리가 들려오면서 돼지놈이 곰손바닥같은 손으로 내 머리를 팍!! 치고 앞으로 돌진함

-------난 영문도 모르니깐 어리벙벙하고 ????뭐지??? 이러고 있었지. 돼지가 멈추는 타이밍 보고 나도 뛰어가서 발로 팍 차버렸지.

내가 ㅈㄴ멸치라서 데미지가 안박히는듯했음 그의 검은색 교복인 농고 교복, 마이에 발자국났는데 한창 말싸움 이어갔음

뒤에서 누가 슬금슬금 오더라

내가 누군지 얼굴이라도 살펴보려는건줄 알았지 왼쪽에 와서는 팔꿈치 뒤로 젖히고 있더니 주먹으로 내 코에 묵직한 펀치 먹여서 그때 눈 앞이 깜깜해지는 경험함.

눈 앞이 깜깜하고 정신차리고 보니깐 코피가 심하게 나는데 멸치라서 그런가 데미지 ㅈㄴ쌔게 박힌거임

코에서 뿐만 아니라 입에서도 피가 나올 정도였으니까. 나의 티셔츠는 피로 얼룩지는데 셔츠교복도 피로 얼룩짐

영문도 모르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데 그렇게 맞은거임

걔네들 대부분은 말이 중학생이지 얼굴도 20대 후반같이 생겼고 후반 중에서도 후진국에서온 조선족스럽게도 생겼음

사실 존나 얼굴 무섭게 생겼고 실상 아저씨니깐 그때 현장에서 멀리서 지켜보던 아줌마가 무서워서 문 잠구고 쏙 들어가버림. 

경찰 안부른건 해코지할까봐 아줌마도 무서웠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