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염부제`무간지옥[無間地獄]앱에서 작성

진극한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4 14:54:15
조회 73 추천 1 댓글 0
														

7feff471b484608723e8f2e6459c706cb643a5f3acc6aeda451c7d87a9681654f7da2cc917a112b317ba635dbf75ed201df88e


`마야부인이 지장보살께 다시 여쭙기를,
“염부제에서 죄보로 인해 받게 되는 악한 과보에 대해 또한 듣기를 원하옵니다.”라고 하니,
`지장보살이 대답하시기를, “오직 원하옵건대 잘 들으소서. 제가 지금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마야부인께서 여쭈시기를, “원하옵건대 성자시여, 말씀하여 주십시오.”
이때 지장보살님이 마야부인께 대답하셨다.

“염부제에서 받게 되는 죄보의 이름은 이와 같습니다.
만약 어떠한 중생이 부모에게 불효하고 혹 살생하게 되면 당연히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져서
천만억겁이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부처님 몸에 피를 내거나 삼보를 비방하고 존중한 경전을 공경하지 않으면 이 또한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 천만억겁이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절 재물을 훔치거나 손해를 끼치거나, 비구·비구니를 더럽히거나,
절 안에서 제멋대로 음욕을 행하거나, 살생하거나, 해롭게 하면 이와 같은 무리는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겁이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한 중생이 거짓 중이라 이름하되 마음은 중이 아니라 절 재물에 손실을 입히고 신도를 속이며
계율을 어기고 여러 가지 악한 일을 하면 이와 같은 무리는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겁이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만약 어떤 중생이 절 재물을 도둑질하여 곡식, 쌀이나 음식이나 의복 등 한 물건이라도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는
마땅히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천만억겁이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지장보살이 말씀하시기를,
“성모聖母시여, 만일 어떤 중생이 이와 같은 죄를 짓게 되면 마땅히 다섯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잠깐 고통을 멈추고자
하여도 그 생각을 이루지 못합니다.”
마야부인이 다시 지장보살께 물으시기를,“어찌하여 무간지옥이라 이름합니까?”라고 하니,
지장보살이 대답하셨다.

“성모시여, 모든 지옥이 큰 철위산 속에 있는데, 큰 지옥이 한개이고, 그다음 지옥이 스물여섯 곳이 있고, 그 다음의 소지옥들이 일천일백개 가 있으니 이름이 각각 다릅니다.


가장 큰 지옥인 무간지옥은 가장 악랄한 지옥입니다.


무간지옥은 그 獄의 城 둘레가 八萬 여리이고, 그 城도 모두 쇠로 되었으며, 높이는 일만 리이고,
`城 위에 불무더기가 조금도 빈틈이 없으며, 그 지옥의 城 안에는 모든 것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름이 각각 다릅니다.
오직 한 곳의 이름이 무간이니 그 지옥의 둘레는 일만 팔천 리이고, 옥 담장의 높이는 일천 리이며, 다 쇠로 되었습니다.
위에 불은 아래로 타내려오고 아래 불은 위로 치솟으며, 쇠로 된 뱀과 개가 불을 토하면서 옥 담장 위를 동서로 달리며,
옥 안에는 넓이가 일만 리가 되는 평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죄를 받되 스스로 그 몸이 평상에 가득 차게 누웠음을 보고,
천만 인이 죄를 받되 또한 각각 그 몸이 평상 위에 가득 참을 보게 되니, 업보를 받음이 이와 같습니다.

또 모든 죄보가 온갖 고통을 갖추어 받을 때 천백의 야차와 악한 귀신들의 어금니는 칼날과 같고, 눈빛은 번개와 같으며,
손은 구리쇠 손톱으로 죄인의 창자를 빼내어 뭉턱뭉턱 자르며, 어떤 야차는 쇠창을 가지고 죄인의 몸을 찌르거나
입과 코를 찌르며, 혹은 배와 등을 찔러서 공중에 던졌다가 도로 받거나 혹은 그대로 평상 위에 두기도 합니다.
다시 쇠로 된 매는 죄인의 눈을 파고, 쇠로 된 뱀은 죄인의 목을 감아 조이며, 온몸에 긴 못을 박고, 혀를 뽑아 쟁기로 갈며,
죄인을 끌어다가 구리쇳물을 입에 붓고, 뜨거운 철사로 몸을 감아 만 번 죽였다 만 번 살렸다 하니,
죄업으로 받는 과보가 이와 같아서 억겁을 지나도 벗어날 기약이 없습니다.

이 세계가 무너질 때 다른 세계로 옮기고, 다른 세계가 무너지면 또 다른 곳으로 굴러가게 되며,
그 다른 곳이 무너질 때는 돌고 돌아 옮기다가, 이 세계가 이뤄진 뒤에 다시 돌아오게 되니
`무간지옥의 죄보는 이와 같습니다.
또 다섯 가지 일에 業으로 느끼는 것이 있어 무간지옥이라 이름하는데, 그 다섯 가지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밤낮으로 죄를 받는데 여러 겁을 거듭한다 해도 잠깐이라도 끊일 새가 없으므로 무간이라 합니다.
둘째는 한 사람만으로도 그 지옥이 가득 차고 많은 사람이 있어도 가득 차므로 무간이라 이름합니다.
셋째는 죄받는 기구에 창과 방망이며 매와 뱀, 늑대와 맷돌, 톱과 끌, 끓는 가마솥의 물이며 쇠 그물, 쇠 노끈, 쇠 나귀,
쇠 말 등이 있으며, 생가죽으로 목을 조르며 쇳물을 몸에 들이붓고, 배고프면 쇠구슬을 삼키게 하며,
목마르면 쇳물을 마시게 하기를 해가 다하고 겁이 다함에 한량없는 겁이 지나도록 하여
고통이 잠시라도 끊일 새가 없으므로 무간이라 합니다.
넷째는 남자나 여자나, 중앙에서 태어났거나 변방에서 태어났거나, 늙거나 젊거나, 귀하거나 천하거나,
용이나 귀신이나 혹 하늘 사람이나 다 묻지 않고 같은 죄를 받으니 그러므로 무간이라 합니다.
다섯째는 만일 이 지옥에 떨어지면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백천겁에 이르도록 하루 동안에 만 번 죽고 만 번 살아나서
그 사이에 잠깐이라도 쉬고자 하여도 쉴 수가 없고, 오직 업이 다하여 비로소 다른 곳에 나게 됨을 얻지 않으면
이렇게 끊이지 않고 이어지므로 무간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이 성모께 말씀하시기를,
“성모시여, 무간지옥을 대략 설명하면 이와 같으나, 만일 널리 지옥에 죄받는 기구 등의 이름이나
모든 괴로운 일을 상세히 말하자면 한 겁 동안이라도 다 말하지 못합니다.”
마야부인이 이 말을 듣고 나서 근심이 생겨 합장 정례하고 물러갔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6262433 방금 이짤로 두번 딸쳣는데 정상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8 60 0
6262432 어렸을 땐 쿨찐캐가 멋져보였는데 [1] ㅇㅇ(112.165) 00:08 37 0
6262431 어이 만붕이들~!!! ㅇㅇ(211.178) 00:08 26 0
6262430 규동 간장계란밥에 치킨스톡 좀 넣고 소고기 올린거네 ㅇㅇ(221.146) 00:08 31 0
6262429 럽슈스 3기 <<< 그래서 이건 어케됨....??? [3] ㅇㅇ(165.132) 00:08 28 0
6262428 "린제, 능숙한 스킨십" [1] ㅇㅇ(219.240) 00:08 88 0
6262427 외로울때 어케버팀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8 66 0
6262426 야식으로 트러플감자칩과 몬스터 첨보는 딸기맛? 푸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16 0
6262425 진지하게 강아지 제대로 키워본놈만 클릭좀 [6] ㅇㅇ(112.158) 00:07 45 0
6262422 오늘 이닦는 날이엇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21 0
6262420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 섹스를 한다 [1] ㅇㅇ(106.102) 00:07 38 0
6262419 서울이 왜 살기 좋단거지 만갤러(125.180) 00:07 22 0
6262418 베른디오 딱 맛있는 부분에서 끊네 하초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29 0
6262417 몸매짤 올렸더니 삭제됐어 ㅁㅊ 피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39 1
6262416 규동 맛은 별로없는데 포만감은 ㅈ되네 [2] ㅇㅇ(221.146) 00:07 34 1
6262415 오늘 있었던 우울한일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70 1
6262414 요새 만갤만 오면 기분 나쁨 [6] 장미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36 0
6262412 이게 고죠사토루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38 0
6262411 '이치노세 아스나' [8] 밥벌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7 77 0
6262410 규동 후기 [4] ㅇㅇ(221.146) 00:07 42 1
6262408 파이코인 채굴한사람 있냐 [5] ~흐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82 0
6262406 제 아내 '마물'들임 [2] 39.11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42 0
6262405 들박 <--- 이거 어지간한 헬창 아닌이상 [3] ㅇㅇ(211.234) 00:06 45 1
6262404 세토의 신부 <-- 이거 재밌다는거 이해못하겠더라 [2] 나나링마이너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26 1
6262403 아라라기가 집에서 매일 보는 풍경...jpg 만고통(125.177) 00:06 59 1
6262402 님들 저 사랑함? [3] 양치기6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26 0
6262401 버츄얼 창녀.png [2] ㅇㅇ(211.36) 00:06 60 0
6262400 만갤 마크 근황...jpg [26] 아루세치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150 0
6262397 번역추) 아무하고나 자는 네가 좋아 막타좀 [8] 모르는개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6 52 0
6262396 하 씨발 공부하기싫다 [3] ㅇㅇ(106.101) 00:06 25 0
6262395 뭔 연예인이 행복하다여~ ㅇㅇ(39.121) 00:05 19 0
6262394 오늘한일 던파 [1] ■댓글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36 0
6262393 번역) 피아제의 여왕 219화 [82] 1일1번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2540 107
6262391 몸매 야하군 [5]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67 1
6262390 아이폰으로 디시할때 개빡치는게 [3] ㅇㅇ(211.234) 00:05 40 0
6262389 이번 휴일엔 kfc 가볼까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4 0
6262388 술먹고싶네 [6] dcinsid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38 0
6262386 저번에 정신과 갔을때 초딩때 여자 동창 만나서 뻘쭘했음 ㅇㅇ(112.219) 00:05 38 0
6262385 만붕이 카톡프사특 ㅇㅇ(116.46) 00:05 37 0
6262384 코드기어스 한 번 볼까요 [2] ㅇㅇ(112.165) 00:05 20 0
6262383 이 시간부로 와 몸매짤은 금지합니다 [11] approa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30 12
6262382 망가딸 치고싶어 울엇서 ㅇㅇ(180.70) 00:05 38 0
6262380 암만 생각해도 알바 그만두길 잘했던거 같음 [3] 핫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41 0
6262379 마..마...만삐야.... 모... 모해... ㅇㅇ(49.142) 00:04 16 0
6262378 액셀러래이터 << 한때 모든 만붕이들의 꿈 [1] ㅇㅇ(219.240) 00:04 26 0
6262377 운전할때 좆같이운전하면 박고싶은생각 들때있음? [2]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20 0
6262376 못생긴 고무백 만붕이도 열심히 살아가는데 [2] 깜찍이소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24 0
6262375 덴지는 그럼 마키마 자궁도 먹은거임? [1] ㅇㅇ(222.109) 00:04 49 0
6262374 자짤로 그려달라고할 캐릭터가 없음 [7] 호리미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38 0
6262373 만붕이들 잘 자 사랑해... [10] 차가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48 0
뉴스 김제동, 3년 만에 토크콘서트로 돌아온다 디시트렌드 0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