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느낀건데. 기부란 서로가 서로를 돕는것 아닐까?

오늘 느낀건데. 기부란 서로가 서로를 돕는것 아닐까?앱에서 작성

진극한알록달록

2024.11.23 22:50:49

조회 28 추천 0 댓글 0

7fec807eb0871bf423eb85e5379c706feb3a2b86160ef1ed92320c81c146214f3217aa00db3e913900f2d83c5b71ca9e9ff020

오늘은 지하철 역 계단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았어. 나는 보통은 그런분들을 보면 기부를 하는 편이지만, 그냥 지나쳤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야

그런데 무슨이유였을까. 내려가다가 다시 마음을 돌려서 계단을 올라갔어. 그리고 할아버지의 텅 빈 기부함(사실 이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였어. 기부함에 돈이 쌓이면, 그걸 주머니에 넣고. 마치 아무도 자신을 돕지 않은것처럼 속이는 사람들이 있거든)에 만원 지폐를 넣었어.

뜻밖에도, 할아버지는 내 손을 잡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어. 나 또한 크게 감동했고. 평소에는 안하는, 이거로 식사드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어

기부를 하고 나서 느낀것이. 할아버지도 물론 도움을 받았지만. 내쪽이 구원받은 느낌이 든다는거야. 그런 따스한 인간적 교감에 목말라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10855C2-430A-421A-AFDD-7BDDCBABB05F.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4887539	내 작품말곤 전부 쓰레기라고 생각함 [4]	마키세크리스(180.67)	18:05	45	1
4887538	귀찮아서 안보고 미뤄둔만화보기 첫번째 평양	△△	18:05	18	0
4887537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남친잇는데어캄 [4]	미간	18:05	42	0
4887536	로리야짤 [1]	미나뤼	18:05	76	0
4887535	스바루 라고 하면 뭐가 생각남 [7]	Evelove	18:05	45	0
4887534	근데 만빙이가 운 좋게 여자만나면 걔는 걸레일거임.. [3]	아눈나키	18:05	38	0
4887533	ㅡㅡㅡㅡ늙녀 만갤 출입금지ㅡㅡㅡㅡ	ㅇㅇ(117.111)	18:05	12	0
4887531	저 방금 바보같은 글 썻음 [2]	포말하우트A	18:05	40	0
4887530	무엇이 처녀향기를 구성하는가?	ミク	18:05	41	0
4887529	공부도 일도 활력으로 느낄 수 있어야 살아갈수있다 [1]	고등어춉	18:05	17	0
4887528	계란캐챱밥이 더 맛잇음 걍.. [3]	대한남아	18:05	40	0
4887527	오늘 딱 알맞게눈와서 퇴사선언 낭만 지렸음 [5]	ㅇㅇ	18:04	36	0
4887526	연상한테 아줌마라고 한적은 없는듯 [2]	엑시노스2100	18:04	41	0
4887525	이런 날씨에 출퇴근하면 현티 오겠다	ㅇㅇ(220.120)	18:04	11	0
4887523	빛나 치마길이는 왤케 짧은거임...jpg [7]	만고통(125.177)	18:04	106	0
4887524	동조선 서일본 [1]	ㅇㅇ(61.39)	18:04	37	0
4887522	아파트에 눈사람 파괴범있어서 눈사람안에 돌넣었는데	만갤러(118.235)	18:04	41	0
4887521	좆로씹카에서 제일 억울한 캐릭터...jpg	ㅇㅇ(59.19)	18:04	60	1
4887520	마신느ㄴ거먹구십다	멍청한카스미	18:04	12	0
4887518	만갤에 조아하는사람 잇삼 [15]	맹공	18:04	59	0
4887517	마늘하고 두부 멸치국물이 없어서 된장찌개 못 함...	돞이오	18:04	19	0
4887516	비처녀를 대하는 마음가짐.jpg [5]	10000V	18:04	82	0
4887515	아이라는건 언제까지나 부모의 도움을 받기만해선 안돼	ㅇㅇ(118.235)	18:04	15	0
4887514	훈민정음이 한자 베껴썼다는건 팩트 아니냐? [3]	ㅇㅇ(211.243)	18:04	41	0
4887513	.	미치타	18:04	31	0
4887512	만붕이 한대 쥐어박고싶네	ㅇㅇ(59.28)	18:04	15	0
4887511	보추 미성년자...jpg	오르골(220.126)	18:04	80	0
4887510	이 워터마크는 그렇게 불쾌하거나 거슬리지 않네…	ㅇㅇ(112.150)	18:03	30	0
4887509	얼리버드퇴그으은	치즈돈까쓰	18:03	14	0
4887508	일처다부제는 원래 북방민족의 풍습이였음 [2]	ㅇㅇ(61.103)	18:03	36	1
4887507	일 그만뒀는데 이제 뭐함? [5]	ㅇㅇ	18:03	36	0
4887506	계란캐찹밥이 왜 씨발아 [6]	ㅇㅇ(58.239)	18:03	63	1
4887505	케챱이랑 밥이랑 핫소스 완전 흐흐흐죠.... [5]	힛쿠	18:03	22	0
4887504	코즈에 좋아하면 페도임? [4]	ㅇㅇ(175.119)	18:03	64	0
4887502	붕어싸만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음 [1]	ㅇㅇ	18:03	18	0
4887501	당근마켓 알바 지원했는데 짤렸다	만갤러(223.39)	18:03	33	0
4887500	왜 성형수술 시술자는 얼굴에 통증 안 느끼냐 [1]	돞이오	18:03	40	0
4887499	가지로 항문자위하기vs돈까스 시켜먹기 [8]	로또3등당첨	18:02	46	0
4887498	만갤에서 친구얘기하는놈들 << 머임대체… [16]	마도카아~	18:02	48	0
4887497	일진같이 생긴놈들은 독서실 출입금지시켜야 [4]	ㅇㅇ	18:02	51	0
4887496	군인 만갤러만)) [1]	애꾸눈소녀	18:02	26	0
4887495	와 계란케첩밥 이러네 [22]	민트치킨	18:02	70	0
4887492	씨발 자지가 좋은 걸 나보고 어쩌란 거야 [3]	ㅇㅇ	18:02	68	0
4887491	머임 킥이 만갤새유행어임? [2]	고등어춉	18:02	26	0
4887490	히토미 신작 번호	만갤러(59.0)	18:02	47	0
4887489	늙녀님들 아줌마소리에 긁혀서 칼은 꺼내지 말아주세요ㅜㅜㅜㅜ	ㅇㅇ(117.111)	18:02	12	0
4887488	아 시발 섹스 ㅋㅋㅋ 낼 눈와서 예비군 안한다 ㅋㅋ [5]	만갤러(221.146)	18:02	33	0
4887487	오징어게임3 이런식으로 나오면 좋겟다	dd	18:02	20	0
4887486	애칭이 형아<<면 어떰? [1]	쿠키주머니	18:02	30	0
4887485	만붕이들 감기조심해	내껄룩	18:02	17	0
뉴스	[포토] 제이비, 하트는 옛날 하트가 제맛이지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