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8살이고 아빠는 외국 나가있고 삼남매 둘째임

일주일전에 엄마가 술먹고 계속 시비걸어서 한번 싸웠거든 뭐 싸운거도 아님 내가 계속 그만하자고 엄마 취했다고 그만좀 하라하는데 계속 소리질러서 겨우 진정시킴

담날부터 엄마랑 얘기 안하고있다가 내생일때 그냥 친구랑 나가서 놀았거든 12시 넘어서 들어오긴함

케잌 사두긴 했는데 우리가족이 생일때마다 생일축하합니다 이거 하는게있는데 그날 늦어서 못할거같다고 형이 말하더라 

근데 엄마가 아침에도 그렇고 나 집에 들어와있을때 안자고있었는데 내 눈한번 안마주치고 카톡한번 안보내더라 그러고 난 그냥 잤음

그리고 아까 원래 잘 우는편은 아닌데 아까 그거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서 좀 울었는데 형이 나오라길래 지금이라도 케잌 하나보다 해서 나가니까 다 거실에 있더라고

하루 지나서 이러는게 너무 화나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가서 잠깐 앉아있다 방에 옴 짜증난거 티나긴함 앉을까 고민도 좀 했고

디시 자주하는편은 아닌데 딱히 말할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