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래끼 칼로 째고언 후기.txt

방금 다래끼 칼로 째고언 후기.txt앱에서 작성

로또3등당첨

2024.11.14 18:25:49

조회 99 추천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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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째고 부은 사진은 너무 징그러워서 짤릴듯...

의사가 '와..좀 심한데? 걍 마취 할게요. 한참 짜야할듯'

이래서

'흠...마취주사는 치과에서도 많이 맞는거고...어차피 눈꼽 조금 째는건데 근들갑 떨필요 있나? 걍 마취 하지말아달라고 할까'

이런 생각하면서 관우처럼 근엄하게 누워있었는데

의사가 '따금~' 하면서 자비없이 염증부위에 주사 푹 찌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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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양쪽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거임

각성 베헤리트 마냥 괴성을 지른건 아닌데

진짜 내가 손쓸 틈도 없이 눈에서 계속 눈물이 주르륵주르륵 흐름;;;

그러면서 으사가 아프면 말하세요~이러는데

쪽팔려서 아프다고는 못하겠고

'으...ㅇ윽 엌' 이러는데

으사가 '아프면 마취 더 해드릴게요' 하는게 마치

'지금 네 고통이 과연 아까 그 마취주사 보다 덜 아플까? 더 아플까? 잘 생각해' 이런 느낌이었음...

드러면서 클램프 인지 몬지 난 눈도 제대로 못떠서 못보는데 눈꺼풀에 무슨 기구를 끼우더니

송곳을 눈꺼풀 푹푹 쑤시고 손가락으로 쥐어짜면서

후지산 대폭발 하는거임....

사실 파내는거 자체는 한 2분 정도 밖에 안걸린거 같은데

과정에 막 몸비틀면서 끙끙댄게 너무 쪽팔렸음...

끝나고 누워있으니까

간호사가 와서 '생각보다 터진게 많아서 지혈 좀 도와드릴께요' 하면서 뉸에 막 물뿌리고 닦고 머하다가

'근데 왜 이렇게 부을때까지 냅두셨어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걍 솔직하게

'자면 나을줄 알았어요...' 하니까

존나 개쪼갬...

내 눈에 무슨 아이스팩 같은거 덮여 있어서 앞도 안보이는데

자꾸 쪼개는 소리가 약하게 나는 거임...

진짜 개쪽팔렷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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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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