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섭에 묻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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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섭에 묻힌 ’진짜‘앱에서 작성

ㅇㅇ

2024.10.25 09:27:44

조회 14427 추천 114 댓글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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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쭐어

언제나처럼 쌀숭이들과 트위치 채팅켜서 즐겁게 놀고있었는데 터진 리부트 차별발언

해당 발언이 터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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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행적이 까발려지기 시작하자 쭐어는 사과문을 작성하는데 최종 사과문이 바로 아래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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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의 정석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모순된 점이 보인다

일간베스트, 또 그와 관련된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적이 일체 없다는데 야갤을 야버지라 부르며 칭송하던 일간베스트 저장소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실시간 베스트의 이름이 일간베스트에서 따온것인데 그 일간베스트는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개념글과 함께 인기글의 지표로 삼아 보여주던 일간베스트 기능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나무위키를 조금만 뒤져봐도 알 수 있다. 해당 발언은 일기방패를 내세우며 클린야갤을 내세우던 과거 야갤러들의 눈가리고 아웅과 다름이 없다.

그리고 이전 사과문을 언급했는데 이전 사과문이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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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갤러리에서 리부트 차별발언으로 인한 반발로 과거 행적을 고로시 하기 시작하니 급한 불에 물끼얹는 식으로 쓴 사과문이다.

정신지체장애를 비하하는 저능아라는 단어를 쓰고 막 다 내 잘못인 거 같다는 둥 책임회피성 발언이 들어가있는 것을보면 제대로된 사과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사과문의 최종본이 나오기 까지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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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핑크빈 운지발언에 이어 과거 디시콘을 만들 때 ㅇㅂ, 북딱슨 등의 ‘일베의 용어’로 지칭되는 단어들을 집어넣은것이 조명된 것이다.

그래서 최종 사과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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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것으로 보인다.

최종사과문을 한번 더 보자

메이플스토리의 여러 유저 분들께서 제 그림을 좋아해주시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써 성장할 수 있었는데라는 발언은 딱히 틀린말은 아니다

위에 커미션한 쌀숭이들이 워낙 온갖 갤러리를 다 돌아다니는 갤창들이어서 사람들에게 좋으나 싫으나 인지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고 이 인지도를 바탕으로 2020년에 원신갤러리, 뱅드림 갤러리 등에서 짭콘을 만들기 시작하며 쭐어의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려줬기때문에 현재의 일러스트레이터 자리에 있었던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갑 사정이 먼저였다는 생각에 제작했다라는걸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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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사과문이 올라오고 언리쉬드 캐릭터들이 일베용어를 사용하는 디시콘이 발굴이 되었는데

https://lrl.kr/hyoH

페이지 이동중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lrl.kr

링크된 글에서 crtl+f로 쭐어를 찾아보면 2019년에 언리쉬드 갤러리에서 9글이라고는 하지만 활동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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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언리쉬드 갤러리에서 2019년 활동 내역을 검색해본 결과 글 1개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다른 글은 모종의 사유로 지운것으로 추측되며 위의 갤창랭킹글의 9개도 그정도로만 활동했다고 신뢰할만한 정보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커미션이 아닌 팬심으로 제작한 디시콘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 일단 제작자는 딸로써 쭐어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ㅉㄹ라는 닉네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쭐어가 아닌가? 라는 것에대해 의문을 품어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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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디시콘 검수시스템에는 현재와는 달리 판매통과가 되지 않으면 일주일간 디시콘 업로드를 해당 계정으로 할 수 없어서 깡통계정을 만들어 다시 업로드를 하는 일이 잦았는데 위의 팝픈뮤직콘을 보면 몇개는 쭐어로 확인되지만 몇몇은 탈퇴한 사용자로 나온다. 이는 업로드를 위해 새로운 계정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언리쉬드 갤러리에 딸이라는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봐도 게시글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아 우회 업로드용으로 계정을 만든것이 저 딸의 정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커미션이 아닌 팬심으로 만든 것에 ‘일베의 용어’가 들어가 있다라는 것은 지갑사정이 궁해서 그랬다는 것은 핑계라고 볼 수 있게한다.

(언리쉬드 말고도 자기의 닉네임으로 업로드한 팝픈뮤직콘 시리즈에도 盧는 빼주세요 같은걸 집어넣은거 보면 빼도박도 못한다)

그럼 결과적으로 보자 쭐어는 해당 논란을 딛고 성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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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표정변화도 거의없고 거의 날먹식으로 그리는거 같은데

소재도 유행하는 것들에 편승해서 그리는 것들이다. 그림도 10분 내로 그리는 사람이 유행하는것만 깔짝 그린다니 풀을 넓힐 생각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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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쭐어의 이름을 달고 수많은 짭콘들이 나온다. 사람들이 쭐어의 그림에 덧칠해 만든것들이다. 그것도 대부분 마이너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것이다.

마이너는 마이너도 좋아하지만 유행하는 것들도 좋아해 쭐어의 작품을 접할수 밖에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설거지 시켜서 마이너까지 사람을 끌어들여서 자신의 이름값만 올리려는 속셈으로 ‘자기 이름을 달고’ 짭콘을 만드는 것을 허용해준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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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 자신을 빛내준 쌀숭이들이 커리어에 흠집이 될까봐 과감하게 길드 탈퇴로 꼬리를 자르고 싶은 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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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에 관한 채팅하나로만 묻어가려고 하지만 예전부터 리부트를 비하해오던 쭐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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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세줄요약

1. 옛날부터 진성 일베충에 리부트 혐오하던 놈임

2. 금전적,지위적 욕망 없다고 하지만 모순적인 사과문에서 나왔다는 걸 보면 그렇지 않아보임

3. 자기는 메이저만 그리고 마이너는 설거지 시켜 인지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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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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