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이바라시에 사는 쿠르드인을 표적으로 한 헤이트 데모, SNS를 건너는 데마 정보가 격화하고 있다. 재일 쿠르드인 커뮤니티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헤이트의 실태와 배경을 해설한다.

「평화의 냄새가 났다」 처음으로 일본의 흙을 밟았을 때의 인상을, 이시·케말씨(38세)는 이렇게 표현했다.

조국에서의 차별에서 벗어나 2004년에 일본에 온 터키 출신의 쿠르드인이다. 쿠르드인은 “나라가 없는 최대의 민족”이라고 불린다.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주로 터키, 시리아, 이란, 이라크에 걸친 산악지대에 거주하지만, 각국에서 탄압, 차별의 대상이 되어 태어나 자란 땅을 떠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터키 정부는 동화 정책 하에서 쿠르드인의 존재 그 자체를 부정하고 오랜 쿠르드어도 금지해 왔다. 198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서는 ​​쿠르드인의 정치적 권리 등을 찾아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있던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KK)을 군사탄압해 일반 쿠르드인에 대한 압력도 강해졌다.

터키에서 차별·박해된 쿠르드인이 사이타마현 남부의 가와구치시와 이바라시에서 살게 된 것은 90년대 전반부터다. PKK의 멤버가 아니더라도 징병에 응하면 같은 쿠르드인과 싸워야 한다. 차별도 전쟁도 없는 나라라고 믿고, 터키에서 일본을 목표로 하는 쿠르드인은 많다. 단기 체류라면 양국간 사증이 불필요하다는 배경도 있다. 이시씨도 그 1명이다. 일본에서 살려고 결정, 필사적으로 일해, 지금은 해체 공사 회사와 쿠르드 요리 레스토랑의 경영자로서 정규의 재류 자격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안과 분노로 숙면할 수 없는 나날이 이어진다.

매월처럼 반복되는 쿠르드인 배척을 호소하는 차별 시위. 이끌고 있는 것은, 이전, 타현에서 재일 코리안에의 배척 운동을 전개해 온 사람들이다.

히노마루나 욱일기를 흔들면서 쿠르드인은 나가서 소리친다. SNS에서는 시위와 헤이트 스피치가 난무한다. 「쿠르드인이 일본을 탈취하려고 하고 있다」 「쿠르드인에 의한 살상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라고 하는 데마는 물론, 「죽여라」 「쿠르드인 사냥을 하자」등의 선동적인 기입도 있다. 이시씨 경영의 레스토랑에 유튜버가 밀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란이 된 적도 있었다.

번성점이므로 때로는 주차장에 넣지 않는 차가 노상주차하기도 한다. 그것을 규탄한다고 해서 “습격”을 건 것이다. 가게의 스탭이 무단 촬영을 제지하려고 했을 때, 동영상을 찍고 있던 스마트폰에 손이 닿아 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테메에, 기물손괴하자!」 「나가라, 쿠르드인이!」 「일본에서 나와, 이 쓰레기가! 지금도 가게에는 괴롭힘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일부러 가게 앞까지 와서, 스마트폰으로 헤이트 스피치 교제의 “실황”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도쿄에서 "원정조"도 있었다. "우리, 쓰레기입니까?"라고 이시 씨는 한탄한다. '평화의 냄새'는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