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 비참하긴한데 맨탈도 터질꺼같고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겨야 할 것들이 있어

내가 사회 나가보니까 이게 개인시간을 안줄라고 작정하고 그러는게 있음

나한테 S를 강요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았단거임.

그래서 난 그게 너무 괴로운거지 난 그게 싫거든 인생 별 의미없게 사는거같고 내가 의미없어지는 느낌이 있고 활용만 당하고 배려도 못받는다는 생각도 드는거임

그런 생각 들다보니까 회사를 여러번 그만 뒀음.

그래놓고 하는게 뭐냐면 일기를 방대하게 적어놓은거임.

근데 사실 적기만한다고 의미가 없더라고 내가 연구해보니까 의미없음

의미를 만들라면 최대한 뭐라도 경험하고 격고난걸 적어야 의미가 깊어지는거임.

그래서 난 공장에서 일하듯이 기계적이게 그냥 뭐 하나라도 일이 생기게끔 하나라도 더 경험하려고 상황을 쥐어 짜듯이 만들려고 엄청나게 외향적이고 직설적이게 행동해왔어.

진짜 뭐 하나라도 더 생기라고 상황이.

그래서 하루에 수많은 경험을 하는편인데 그러다보면 진짜 힘들어서 온몸이 녹초가 되어서 하루를 엄청나게 불태워서 침대에 올라가면 그냥 뻗어버림.

상황적으로 볼때는 집에만 있을때도 있고 바깥에 나가서 밖에서 하루종일 있을때도 있고 아예 타지에 갈때도 있음.

그냥 뭐 하나라도 더 경험하려고 작정하고 그러는거임.

그렇게 공장에서 반복작업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듯이 쥐어 짜내서 경험 하나라도 더 얻어내는거고 상황 종료되면 그건 종료니까 새로운 상황극에 참여하는거임.

그렇게 하다보면 엄청나게 긴 글이 작성될 수 있음. 그건 확실하게 알맹이가 있고 전투적인 공방전에서 훌륭한 정석들이 되고 실전 상황들에서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음

근데 그렇게까지 쥐어 짜두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내가 회사를 다녀본 경험이 있되 ESTJ를 요구하니까 그래서 그때 그 상황이 되어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미리 텍스트에 다 저장해버리자는 목적이 있기에 그런거임.

미리 생각해둔게 거기에 다 저장되어 있으니깐 그렇게 되면 난 생각할 필요도 없고 감정도 필요 없고 공감능력도 전혀 필요가 없음 그냥 뇌빼고 그냥 업무 뭐해야되는지 그것만 하면 되는거임. 그러다보면 고민에도 빠질일도 없고 궁금증에 시달릴 일도 없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일도 생겨나지 않는거임.

그게 가능하냐고? 요즘 내가 그렇게 되가고 있음. 최근들어 내 시간을 좀 안갖는 경향이 있음. 누가 부르면 그냥 가는편이고 분석적인 기질은 없음. 왜냐면 알껀 다 알고 모르는게 거의 없기 때문임. 왜냐면 현장에서 펼쳐지는 상황극들은 이미 다 알고 있거나 텍스트 일기장에 패턴이 다 들어있기 때문임.

난 생각할 필요가 없지 쉬는시간에 게임하듯이 내가 쓴 일기장이 대신에 나의 뇌역할을 할테니까. 판단은 그 일기장에 다 있음.

특정 상황이 생겨나면 생각할 필요가 없고 일기장 펼치고 시키는대로만 움직이면 됨. 글은 원래 좀 읽는속도 빠르니까 아무 걱정없지.

회사생활 무난하게 할 수가 있음.